
2월 1일부터 휴스턴의 부시 인터컨티넨탈 공항과 하비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리얼 아이디(Real ID) 없이 비행기를 탈 경우 45달러의 신분 확인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지난해 5월부터 국내선 항공 여행에 리얼 아이디(Real ID)를 의무화했지만, 그동안은 리얼 아이디(Real ID)가 없는 승객에게 경고와 추가 보안 검색만 실시하며 통과를 허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2월부터는 새로운 티에스에이 컴펌 아이디 (TSA ConfirmID)시스템을 통해 신분 확인 수수료를 징수하기 시작한다.
이 수수료는 10일간의 여행 기간 동안 유효하며, 여행객들은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페이닷 지오뷔 웹사이트에서 미리 결제할 수 있다. 결제는 은행 계좌, 데빗카드, 신용카드, 밴모(Venmo), 페이팔(PayPal) 등을 통해 가능하다.

티에스에이(TSA)는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신분 확인이 보장되지 않으며, 확인에 실패할 경우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어 비행기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절차는 10분에서 15분, 길게는 30분 이상소요될 수 있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리얼 아이디(Real ID) 외에도 여권, 여권 카드,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와 같은 신뢰 여행자 카드, 군인 신분증 등은 여전히 보안 검색대에서 인정되는 신분증이다. 티에스에이는 현재 94% 이상의 승객이 이미 리얼 아이디(Real ID)가 인정되는 신분증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스턴 지역 주민들은 텍사스 운전면허국(DPS) 메가 센터에서 리얼 아이디(Real ID)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출생 증명서나 여권, 사회보장카드, 차량 등록증, 자동차 보험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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