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미연합회·이승만건국재단 공동 주최, 청우회 동참
40여명 참석 해 “사전투표 폐지, 당일 수개표” 목소리 높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대한민국의 정치적 위기 상황을 우려하는 휴스턴 지역 보수 성향 동포들과 애국 단체들이 거리에 모여 규탄 집회를 열었다. 6월 30일(화) 오전 11시, 휴스턴 게스너에는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동포들이 속속 집결했다. 휴스턴 한미연합회(회장 정수지)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휴스턴지회(이하 이승만건국재단/지회장 정태석)가 공동 주최한 이번 집회는 지난 대한민국 ‘6.3 지방선거’를 조직적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현 시국에 대한 해외 동포들의 우려와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회는 이승만건국재단 휴스턴지회와 휴스턴 제일한인교회(담임목사 전진용) 등에서 각각 1천 불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공동 주체로 힘을 보탰다.
6.3 선거 최악의 부정선거 ‘성명 발표’
집회를 주도한 전진용 목사(휴스턴 제일한인교회)는 확성기를 잡고 현 시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전 목사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부실 선거가 아니라 전자개표조작, 실물투표지 조작 등이 개입된 조직적 부정선거이자 국민의 참정권을 강탈한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목사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도를 인도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총만 안 들었지 영적 전쟁 중이다. 이 뜨거운 날씨에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휴스턴 애국 동포들의 외침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를 바란다”고 간구했다.
해외 동포 침묵할 수 없다
이상일 청우회 회장은 “60여 년 전부터 조국이 잘되기만을 바라며 어려운 이민 생활을 해온 전 세계 동포들이 얼마나 많냐? 부정선거로 정권과 국회, 사법부까지 장학한 좌파들을 하루빨리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현직 대통령이 왜 내란을 하겠는가. 당장 석방하라”며 격한 목소리를 냈다. 한미연합회 휴스턴지부 정수지 회장과 김인수 부회장 등은 2030 젊은 세대들의 재선거 외침을 지지하며, 여야와 좌우를 막론하고 조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임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해외 동포들에게 당장 실질적인 투표권이 없다 해도 우리는 영원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며 “올바른 나라를 위해 함께 일어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석방, 사전투표 완전 봉쇄
집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동포들은 손수 적어온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향해 구호를 외쳤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부정선거 검증하라’, ‘6.3 부정선거 완전무효’, ‘사전투표 완전봉쇄’, ‘윤석열 석방하라’, ‘민주당 해체하라’ 등의 문구가 선명히 적혀 있었다.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시국에 대한 미국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거리 시위와 결의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향후 고국을 위한 안보 운동과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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