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주저 말고 도움 요청하라” 응원 메시지 이어져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장애인 체육회(회장 송철)가 오는 6월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에 출전할 휴스턴 선수단의 도전을 알리고 동포사회의 정성을 모으는 ‘출정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일) 오후 6시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한명 단장과 휴스턴 장애인 선수단, 선수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체전 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미안함 앞선 모습에 격려 아끼지 않는 동포사회
장애인 체육회 송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동포사회에 다시금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깊은 송구함을 표했다. 매년 다양한 행사와 대회를 치르며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한인 커뮤니티에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지 고심이 깊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스턴 동포사회 곳곳에서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은 공동체 전체의 기쁨”이라며 “미안해하지 말고 당당하게 필요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라”는 격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휴스턴 선수단은 역대 미주 장애인 체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여왔다. 2022년 캔사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전원이 한국 전통 궁중의상을 입고 입장하여 미주 전역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2024년 메릴랜드 대회에서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나사(NASA)의 도시를 상징하는 우주인 복장으로 입장하며 ‘일당백’의 투혼을 보여줬다. 이번 제3회 달라스 대회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텍사스 내에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선수와 가족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 사회의 작은 성의가 만드는 큰 희망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선수들의 훈련비와 이동비, 체재비 등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하다. 송철 회장은 “승패보다 값진 것은 ‘함께하는 즐거움’이며, 우리 선수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당당히 한 표를 행사하고 땀 흘리는 과정 자체가 승리”라고 강조했다. 휴스턴 체육회 관계자는 “도전하는 용기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라며 장애인 체육회를 향한 동포들의 따뜻한 후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참여 방법 및 행사 안내
출정식 및 후원의 밤은 5월 3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동포라면 누구나 참석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직접 참석이 어려운 경우 젤(Zelle), 벤모(Venmo), 혹은 체크(Check)를 통해 정성을 보탤 수 있다.
후원 안내
젤(Zelle): 832-455-1144 (송철 회장)
벤모(Venmo): @Koreanspecialneedsassociation
체크(Check): Payable to ‘KSNA’
(주소: 11910 Bexhill Dr, Houston, TX 77065)
문의: 832-45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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