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세무는 Seasonal ( 계절 ) 비즈니스 라고 한다.
12월 연말결산으로 세금보고를 하는 비즈니스의 마감일은 비즈니스의 형태에 따라 3월 15일 혹은 4월 15일 이다. 1년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세금보고 연장을 신청한 납세자들의 마감일은 9월 15일 그리고 10월 15일 이다. 역시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그렇다면 2024년 11월은 세무전문가들에게 조금은 여유로운 시즌이 아닌가?
조용해야 할 내 사무실은, 세금보고 마감을 앞둔 내년 3월, 4월보다 더 바쁘다. 비즈니스 사업체의 12월 연말결산을 앞두고 실행하는 11월 가결산 ( Interim ) 때문이다. 12월말 법인들과 오너들의 예상 세금은 11월 가결산으로 예상 및 계획 가능하다. 특히 12월31일이 지나가버리면 세무조정을 하고 싶어도 이미 늦어버린다.
가결산의 개념은 이렇다. 2024년 12월말에 있을 회계장부 마감전에 중요한 항목에 대하여 준결산을 함으로써 예상되는 2024년의 재정상태 및 손익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가결산은 법인세 계획에 출발점이 된다.
예를 들어, 1월에서 10월까지의 가결산을 통해 이익이 $100,000 되었고 12월말까지 남은 2달동안 예상되는 이익이 $20,000 이라면 2024년 연말마감 예상이익은 $120,000 이다. 남은 2달동안 절세전략을 위해서 비즈니스의 입장에서 어떠한 계획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야 할까? 가결산의 목표이자 목적이 될것이다. 가결산은 절세 전략의 필수다.
첫째, 절세도 타이밍이다. 2024년에 계획했던 투자 혹은 지출이 있다면 남은 2달동안 실행하자. Internal Revenue Code, Section 179 에 의하면 기계지출, 장비구입, 가계공사 등의 자본적지출 금액중 최대 $1,220,000 까지 해당연도 100% 감가상각으로 절세효과를 누릴수 있다. 2024년 절세를 위한 시간이 2달 남았다. 실행하지 못한 2024년 투자, 지출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자.
둘째, IRS 에서는 스몰 비즈니스의 오너들과 경영진들이 적절한 급여를 비즈니스로 부터 받았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특히 S Corp 에게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2025년 초에 발급될 2024년 W-2 금액을 전문가와 확정짓도록 하자. 이와 함께 SEP IRA 와 생명보험 등을 잘 활용하면 법인세의 세금도 줄이고 오너 사장들의 노후대책도 준비할 수 있다. 내년 2월, 3월이 되면 보험 관계자들도 바빠진다. 미리 계획하자. 이렇게 함으로서 개인 세금보고의 절세전략도 함께 할 수 있다.
셋째, 가결산을 통해 회사의 예상손익을 미리 파악함으로 회사의 경영상태를 한번 점검해보자. 이때 연초에 작성했던 Budget & Forecasting ( 재정전망 ) 과 함께 항목별로 비교하면서 수익과 지출의 변화를 살펴보고, 전문가와 함께 2024년 및 2025년 비즈니스 재정건정성과 달성가능한 이익의 목표를 설정해보자.
2025년에 은행대출 및 취업비자 스폰서의 계획이 있다면 2024년 세금보고는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오너 사장 자녀의 대학교 학자금 지원 ( College Financial Aid ) 에도 2024년 세금보고는 고려사항이 될 것이다. 2024년 절세의 중요한 지표를 살펴볼수 있는 가결산은 11월에 준비되어야 한다. 절세도 전략이며 타이밍이다.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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