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첫 주말을 맞은 텍사스가 갑작스러운 한파(‘블루 노던’,Blue Norther) 의 영향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한랭전선은 북서부에서 남하하면서 주말 동안 텍사스 전역을 덮칠 예정이며,
휴스턴·오스틴·댈러스 등 주요 도시의 기온이 월요일 아침 화씨 30°F(섭씨 –1 도)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 한파는 평년보다 약 10일 이상 빠른 시점에 찾아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짧은 가을을 지나 조기 겨울이 시작된것”이라고 평가했다.
휴스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주말에는 화씨 80°F까지 올랐다가, 월요일 새벽엔 30°F 가까이 떨어지는 극심한 기온 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농작물냉해, 가축 피해, 노숙인 및 고령층 저체온증 위험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에너지 업계는 난방 수요 급증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크게 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휴스턴 전력공사는 “전력망 안정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택내 난방기 점검을 사전에 마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스틴과 달라스 일부 지역에는 동결 주의보(Freeze Watch) 가 발효됐으며,
주말 밤부터 강풍과 함께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 전문가들은 “11월 중순까지 추가 한파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와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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