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워치 혈압측정기(CGM) 혈당 변화 양상
2025년,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가 손목에서 이루어지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스마트워치의 결합이 일상화되면서, 환자들은 더 이상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재거나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손목만 확인하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됐다.
덱스컴(Dexcom) G7은 애플워치와 직접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최초의 CGM으로, 스마트폰이 없어도 워치에서 바로 혈당 수치와 트렌드 화살표, 1시간부터 24시간까지의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15일간 착용 가능하며, 워밍업 시간도 30분으로 이전 세대 대비 크게 단축됐다. 애보트(Abbott)의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le Libre) 3도 실시간으로 1분마다 혈당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며,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통해 애플워치, 삼성 갤럭시워치, 가민 등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14일간 착용 가능하고 손가락 채혈 교정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삼성 갤럭시워치와 구글 픽셀워치 사용자들은 Gluroo, GlucoDataHandler 같은 앱을 통해 CGM 데이터를 워치페이스에 표시할 수 있다. 가민 워치 역시 Connect IQ 스토어를 통해 덱스컴 위젯을 지원하며, 운동 중에도 혈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활동적인 당뇨 환자들에게 인기이다. 2025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5억3700만 명의 성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2030년에는 6억4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GM과 스마트워치의 결합은 위험한 고혈당이나 저혈당 상태를 사전에 경고해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한 사용자는 스마트워치의 저혈당 경고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건강 중심 스마트워치는 더 이상 단순한 피트니스 기기가 아닌 생명을 지키는 의료 기기로 자리잡고 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시대부터 진행해온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광학 흡수 분광법을 사용한 독자적인 방법을 연구 중이다. 삼성 역시 갤럭시워치 라인에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를 개발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삼성이 먼저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FDA 승인을 받은 비침습적 혈당 측정 스마트워치는 아직 없다. 모든 현재 솔루션은 외부 CGM 센서가 필요하며, 스마트워치는 이 데이터를 수신해 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CGM과 스마트워치의 통합이 당뇨병 관리의 미래라고 강조한다. 혈당 수치뿐 아니라 심박수, 수면 패턴, 운동량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환자들이 자신의 생활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슐렛(Insulet)의 옴니팟5(Omnipod 5) 같은 자동 인슐린 전달 시스템(AID)은 CGM 데이터와 인슐린 펌프를 통합하며, 스마트워치가 이 시스템의 원격 제어 역할을 한다. 구글 핏(Google Fit)이나 애플 헬스킷 같은 플랫폼은 혈당, 활동량, 약물 복용 기록을 종합해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케어 플랜을 제공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스마트워치를 선택할 때는 배터리 수명(최소 며칠 이상), 고급 건강 측정 기능(혈중 산소, VO2 max 등), 그리고 저혈당 발작 위험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낙상 감지 및 SOS 경보 기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손목에서 혈당을 확인하는 것은 더 이상 미래의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2025년, CGM과 스마트워치의 결합은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상]6시간 동안 500mm나 쏟았다…거제 '공포의 기습 폭우' 왜? 8 [영상]6시간 동안 500mm나 쏟았다…거제 ‘공포의 기습 폭우’ 왜?](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8/issuzip-0817-360x180.jpg)





![[영상]6시간 동안 500mm나 쏟았다…거제 '공포의 기습 폭우' 왜? 14 [영상]6시간 동안 500mm나 쏟았다…거제 ‘공포의 기습 폭우’ 왜?](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8/issuzip-0817-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