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지회’ 선정 쾌거, 친목하고 애국하는 단체
차세대 안보 교육 및 지역사회 봉사 공로 인정받아

▲단체사진
By 동자강기자
info@kjhou.com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이하 향군, 회장 정태환)는 지난 12월 20일(토)오후 5시, 코리아하우스에서 ‘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향군 창설 73주년을 기념하고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 향군 회원들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우수지회’ 표창 영예

이날 기념식에서 미중남부지회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회(회장 신상태)로부터 ‘2025년도 해외 우수지회’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회는 그동안 조직 활성화를 위해 일치단결하여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기록하게 되었다. 개인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공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태삼 공군부회장은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본회 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4년간 한인회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향군 발전에 헌신한 윤건치 한인회장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휴스턴 학생 3명, 국토대장정 참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안보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 6월 7박 8일간 진행된 ‘제15회 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심리나(Texas A&M), 박찬혁(Texas A&M), 이의진(Texas A&M 공대)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 대학생을 초청해 진행되었는데, 전 세계 해외지회 전체 참가 학생 9명 중 휴스턴에서만 3명이 선발되어 참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학생들은 모국에서 병영 체험과 6·25 전적지 탐방 등 힘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안보관을 확립하고 돌아왔다.
배창준 회장의 장학금 후원 힘보태
이러한 장학사업의 결실에 감명받은 배창준 전 평통회장은 현장에서 내년부터 학생 1명의 장학금을 직접 후원하겠다고 전격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향군의 안보 교육 사업이 지역사회 원로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애국과 봉사
정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국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동포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안보의 역군으로 합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수지회 표창은 모든 회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최인택 부총영사는 행사 중 우렁차게 울려 퍼진 애국가 제창 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며, 울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마련 등 향군이 보여준 헌신적인 봉사와 애향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윤건치 한인회장 역시 향군이 동포사회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온 점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샌안토니오에서 온 조행자 명예회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조의석 목사의 식사 기도와 함께께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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