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주 덴튼에 위치한 노스텍사스대학교(UNT)가 2026년 가을학기부터 연간 가구소득 10만 달러 이하 텍사스 가정 출신의 신입생들에게 등록금과 필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노스텍사스 프로미스'(North Texas Promise)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최대 4년간(8학기 연속) 무상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해리슨 켈러 UNT 총장은 “북텍사스 지역 최대 대학으로서 교육 기회 확대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며 “더 많은 우수한 텍사스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학 교육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텍사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서 고등학교 성적이 상위 25% 이내이거나 연방 펠 장학금(Federal Pell Grant) 수혜 대상자여야 한다. 대학 측은 첫 해에 3,500명 이상의 신입생이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UNT의 학기당 등록금과 필수 비용은 전공에 따라 약 6,000달러 수준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2026년 2월 15일까지 FAFSA(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별도의 지원서는 필요 없다. 이 프로그램은 휴스턴대학교의 쿠거 프로미스, 텍사스주립대학교의 밥캣 프로미스 등 텍사스 주요 대학들이 중·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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