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역사, 누적 장학금 6억 불 규모의 지역 최대 행사
켈리 클락슨, 록 밴드 ‘크리드’, ‘휴스턴의 딸’ 리조까지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2019년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방문과 2020년 NCT 127의 공연으로 한인 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던 ‘휴스턴 로데오(RodeoHouston)’가 오는 3월 3일(화) 개막한다. 올해 라인업에 K-POP 아티스트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94년을 이어온 행사의 위상에 걸맞게 한인 3050 세대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팝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로데오 공연 무대에는 켈리 클락슨, 리조, 크리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확정했다.
1932년 시작된 세계 최대 축제
휴스턴 로데오는 1932년 ‘휴스턴 팻 스톡 쇼(Houston Fat Stock Show)’로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축 박람회 겸 로데오 경기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텍사스 산업의 핵심 행사로 자리 잡았고 있는 로데오 축제는 수익금의 대부분을 텍사스 청소년 교육 지원에 사용한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기부액은 6억 달러가 넘는다.
‘아메리칸 아이돌’ 켈리 클락슨 20년 만의 귀환
올해 공연의 주요 출연진 중 한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가수는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이다. 텍사스 출신이자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초대 우승자인 켈리는 오는 3월 14일(토) 무대에 오른다. 켈리 클락슨은 ‘Because of You’, ‘Stronger’ 등 한국 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휴스턴 출신’ 리조, 록 밴드 크리드 등 다양한 장르 포진
휴스턴 알리프 출신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팝스타 리조(Lizzo)는 3월 6일(금) ‘흑인 유산의 날’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비욘세와 더불어 휴스턴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꼽히는 리조는 고향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록 밴드 크리드(Creed)는 3월 11일(수), 휴스턴 힙합의 상징 번 비(Bun B) 3월 13일(금)일 무대에 서고 폐막식이 열리는 3월 22일(일)에는 컨트리 가수 코디 존슨(Cody Johnson)이 대미를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