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조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마음에서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누가 지배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감사가 있고 없고가 결정됩니다. 세상이 우리 마음을 정복하고 있을 때는 아무리 좋은 여건과 성공에도 감사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고 있을 때는 그 어떤 역경과 실패도 감사의 고백을 막지 못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에 맥추감사절을 지켰습니다. 맥추감사절이나 추수감사절에만 감사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매일 매일 매주 매주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매일 매일 은혜를 주시고 매 시간 마다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가운데 매일같이 만나를 주심으로 수고 없이 40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기를 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합니다. 매일같이 주시는 만나에 대하여 감사를 잊은 것입니다. 너무나 하나님의 은혜에 무뎌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감사가 없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인지 모릅니다. 감사를 회복하고 살아야겠습니다.
1. 십자가를 생각하면 감사 뿐 입니다.
유월절은 구원에 대한 감사 절기입니다. 십자가는 구원에 대한 감사의 흔적입니다. 예배당 안에 십자가를 걸어 놓는 것은 예수님의 구원으로 모인 백성들의 상징이며 구원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의 구원받음을 기억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다닙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단순히 악세사리로 걸고 다닌다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나는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나는 크리스챤입니다” 하는 신앙고백의 목걸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시간을 고르라면 어떠한 시간을 고르시겠습니까? 과거도 중요하고 미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입니다. 지금 이시간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지금 이 시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하는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좋은 것을 드리므로 헌신을 회복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맥추절에는 처음 것을 드리는 절기입니다. ‘처음’ 이라는 뜻은 ‘제일 좋다’ 라는 의미가 함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처음 것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이렇게 곡식을 자라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때를 따라 비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농사를 잘 지었습니다. 첫 열매를 하나님 받아주세요.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처음 것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는 절기가 맥추절입니다. 처음 것은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그것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첫 열매 중에서도 제일 좋은 것. 맥추절은 헌신의 상징합니다. 첫 사랑 첫 열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드립니다. 나를 받아 주옵소서! 헌신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물질의 처음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일주일에 첫 날. 주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주님의 날입니다. 주일에 드리는 예배는 헌신을 회복하는 날입니다. 하나님 나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날마다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받아주옵소서.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헌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드림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하늘과 땅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햇볕을 알맞게 보내주셔서 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주권의 회복 이것이 맥추절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한다는 말은 나의 주권을 포기하겠다는 말입니다. 삶의 주인이 더 이상 내가 아닙니다. 선포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나의 삶을 맡깁니다. 성령 하나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권의 회복이 주일을 지키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주님께 대한 감사를 회복하고 주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으로 드리는 헌신을 회복하는 날입니다.
4. 감사를 잊으면 안 됩니다.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주일을 기억하고 지키며, 절기를 기억하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새해가 되면 신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활절이 나도 부활한다는 것을 믿으며 감사하고, 맥추절 추수감사절엔 일용할 양식 주심에 감사하고 성탄절에는 나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시간마다 매 순간마다 나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복을 점검해 보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을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나의 영혼을 구원해 주심에 감사. 나의 영혼을 치료해 주심에 감사. 나의 육체를 강건케 하심에 감사. 성령 주심에 감사. 성령 충만케 하심에 감사.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믿음 주심에 감사. 내게 귀한 직분 주심에 감사. 가정과 가족을 주심에 감사. 예배 드릴 수 있는 교회를 주심에 감사. 내 주변에 좋은 성도들 주심에 감사. 감사할 제목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미국이 아직도 세계 제일의 국가인 것은 처음부터 성경으로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취임할 때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합니다. 미국 사회가 자유분방하고 어두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 속에는 청교도 정신이 남아 있어요. 오늘의 축복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니에요. 처음 농사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자기 살집보다 먼저 예배당을 짓는 그 믿음이 우선순위가 그들을 축복의 조상되게 했던 것입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 3:9-10)
우선 순위가 바로 되면 생활에 질서가 잡히고 균형이 생기고 풍성한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20%에 집중하면 나머지 80%는 저절로 되어지더라는 거예요. 우물물의 이치를 생각하면 축복의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우물물은 쓰는 만큼 채워집니다. 쓰지 않는다고 넘치지 않아요. 오랫동안 고여 있는 물은 더러워지고 점점 물이 말라 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채우시기를 원하시고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지만 때로 우리의 그릇이 너무 작기 때문에 작은 믿음으로 큰 축복을 감당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그릇이 깨끗하지 못하기에 다른 것들로 차 있어서 주님이 채워 주실 수 없을 때도 있을 거예요.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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