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꼭 길어야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몇 마디 툭 건네는 말에도 지혜가 담기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말이 있다.
남과 나누는 글을 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짧고 쉬운 단상으로 독자들과 지혜를 나누고 싶다.
무거운 이야기보다 쉽고 재미있고 그 속에 지혜가 담긴 짧은 글을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
쿠바 사람들
오래되었지만 밝은 색의 오픈카에서
낡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천천히 흐르는 음악에서
조용히 이어지는 생의 리듬을 느낀다
행복은 풍요의 양으로만 재어지는 것은 아니다
* 10년전 쿠바에 갔을 때 본 것은 오십년된 낡은 차들이
멀쩡히 굴러가고 색깔이 멋이 있었다.
지난 달 쿠바를 여행하고 온 한 의사가 쓴 글을 보고
나는 문득 그 때를 기억했다.
한 달을 몇십불로 살아가는 서민이 다수이지만
결코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이
행복은 풍요의 양으로 정해지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
조의석 목사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담임목사, 수필가.
저서: 수필집 <별에게 묻는다> (2021)
수필집 <블루보넷 향기> (2010)
시 집 <거듭남> (1991)
전화: 832-212-3339
이메일: Ischo6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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