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헌신의 결실, 한인 맞춤형 소셜 서비스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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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과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위해 발로 뛰어온 나카섹 텍사스(NAKASEC Texas, 프로젝트 디렉터 신현자)가 오는 4월 30일(목) 오후 2시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동포사회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린다. 지난 1월 한인회관으로 사무실을 복귀한 이후, 저소득층 및 노년층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워밍업을 마친 나카섹 텍사스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단체의 새로운 사명과 향후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10년의 현장 경험, 한인 전담 서비스
2014년 휴스턴 중앙장로교회에서 진행된 유권자 등록 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신 PD는, 이후 풀뿌리 인턴 코디네이터, 한인 조기 투표 독려, 2020년 인구조사(Census) 총괄 등 한인들의 정치력 향상과 권익 보호의 최전선에서 힘써 왔다. 2021년 ‘우리훈또스’를 설립해 아시아계 연대에 힘쓰던 신 PD는, 언어의 장벽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부의 다양한 소셜 서비스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소외되는 한인 어르신 및 이민자들의 현실을 뼈저리게 목격했다. 중국이나 베트남 커뮤니티처럼 언제든 마음 편히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한인 전담 서비스 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한 신 PD는, 지난해 10월 새로운 길을 결심하고 마침내 나카섹 텍사스라는 이름으로 한인회관에서 닻을 올렸다.
취약계층 지원부터 차세대 양성까지
공식 출범하는 나카섹 텍사스는 한인사회의 취약계층인 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소셜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이와 함께 시민권 취득 지원, 시민 참여 독려, 이민자 권리 옹호 활동 등 한인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기성세대와 차세대를 잇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젊은 세대가 미국 주류 사회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동포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4월 30일 출범식
나카섹 텍사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번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4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카섹 텍사스 소속 팀원들과 타 커뮤니티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해 굳건한 네트워크를 다지며, 동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현자 PD를 비롯한 나카섹 텍사스 팀은 “다 함께 더 좋은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든든하게 받쳐줄 이번 출범식에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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