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인 달 탐사 임무를 위한 NASA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적인 발사/사진 캡처: 더 가디언
NASA의 아르테미스 2호 미션이 4월1일(수) 오후 6시 35분(동부시간)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이번 임무는 약 10일간의 달 탐사 여정으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류가 다시 달을 향해 떠나는 역사적인 비행이다. 발사 총괄 책임자 찰리 블랙웰-톰슨은 탑승 승무원들에게 “이 역사적인 임무에서 여러분은 아르테미스 팀의 심장과 미국 국민의 도전 정신,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희망과 꿈을 함께 싣고 떠납니다”라고 전했다.
탑승 승무원 4인
이번 임무에는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 조종사 빅터 글로버, 미션 스페셜리스트 크리스티나 코크(이상 NASA), 그리고 캐나다 우주국 소속 제레미 핸슨이 탑승했다. 글로버는 달 임무에 배정된 최초의 유색인종 우주비행사, 코크는 지구 저궤도를 벗어난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핸슨은 달 궤도에 도달하는 최초의 미국 외 국적 우주비행사가 된다.
10일간의 여정
이번 임무에서 승무원들은 달에 착륙하거나 달 궤도를 돌지는 않는다. 대신 달 주변을 한 바퀴 돌아 지구로 귀환하는 ‘자유 귀환 궤도(free-return trajectory)’를 따르며, 임무 5~6일째에 달의 뒷면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아르테미스 II는 달 뒷면 약 4,700마일(약 7,600km) 지점을 통과하며,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존 최장 거리 기록(158마일)을 크게 경신하는 새 인류 우주 비행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이번 미션의 의미
아르테미스 II는 달 착륙이 목표는 아니지만, 오리온 우주선의 심우주 생명유지 장치와 핵심 시스템을 실제 탑승 환경에서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 비행이며, 향후 달 착륙과 달 기지 건설을 위한 필수 단계다. 아폴로 프로그램이 순수 미국 단독 프로젝트였던 것과 달리, 아르테미스는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한 6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NASA는 아르테미스 III에서 지구 저궤도 시험을 거친 뒤, 아르테미스 IV와 V 미션을 통해 2028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매년 유인 달 착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승무원들이 탑승한 오리온 우주선은 ‘인테그리티(Integrity·성실함)’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사령관 와이즈먼은 “훈련 내내 우리 팀을 이끈 원칙을 담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7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360x180.jpg)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3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