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순복음교회, 크로피시 보일 개최
4월 11일(토), “선교 후원도 하고 미식도 즐기세요”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텍사스를 비롯한 미남부의 소울 푸드, 봄철 대표 별미 ‘크로피시(Crawfish)’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2월부터 시작해 5월경 절정에 이르는 크로피시 시즌은 단순한 미식의 즐거움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남부 특유의 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가난한 이주민의 식탁에서 남부 최고의 축제로
크로피시 보일(Crawfish Boil)의 역사는 18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캐나다 동부 아카디아(Acadia) 지역에서 영국군에 의해 추방당해 미국 루이지애나 남부 늪지대로 이주한 프랑스계 이민자들, 이른바 ‘케이준(Cajun)’들이 척박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강과 늪에 지천으로 널린 가재를 잡아먹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다. 가난하고 고단한 삶 속에서 그들은 크로피시를 큰 솥에 넣고 옥수수, 감자, 소시지, 그리고 매콤한 향신료와 함께 끓여 나누어 먹으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이렇게 시작된 크로피시 보일은 세월이 흘러 특유의 매콤하고 중독성 있는 맛으로 텍사스를 포함한 남부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오늘날에는 이웃과 함께 거대한 솥을 걸어놓고 즐기는 남부 최고의 봄맞이 축제이자 나눔의 상징이 되었다.
사랑의교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후원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도 이러한 남부의 문화를 나눔과 선교의 기회로 삼는 뜻깊은 행사들이 열린다. 휴스턴 사랑의교회는 오는 4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회 주차장(8101 Senate Ave, Houston, TX 77040)에서 ‘제16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후원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개최한다. 루이지애나산 신선한 크로피시를 맛있는 양념으로 요리해 소시지, 옥수수, 감자와 함께 푸짐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 측은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맛있게 크로피시를 즐기고, 니카라과 단기선교 기금 마련에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초청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713-849-3080)로 가능하다.
휴스턴 순복음교회, 먹거리와 공연 함께 ‘선교 바자회’
같은 날 휴스턴 순복음교회도 교회 주차장(1520 Witte Rd, Houston, TX 77080)에서 오전 9시부터 ‘2026 크로피시 보일 선교 바자회’를 연다. 순복음교회의 크로피시는 파운드당 7.99달러에 제공되며, 매콤한 크로피시 외에도 떡볶이, 오뎅, 만두, 붕어빵, 군고구마, 장어덮밥, 타코, 팥빙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콘서트와 흥겨운 댄스 공연도 함께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이인식 집사(713-385-8131)에게 하면 된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5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360x180.jpg)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