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 “에어컨 없이는 위험한 더위”

휴스턴 날씨/폭스26휴스턴 캡처
미 국립기상청(NWS) 휴스턴·갤버스턴 사무소가 발효한 폭염경보가 19일(금) 밤부터 20일(토) 오후 10시까지 휴스턴 전역을 포함한 텍사스 중남부와 동남부 전역에 연장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휴스턴 지역 낮 최고기온은 화씨 89.6도에서95도에 이르지만,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화씨 111에서 114도(섭씨 약 42~4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19일 금요일 하루 동안은 체감온도가 최고 화씨 112도(섭씨 약 44도)에 달했다. 기상청은 “이런 극심한 더위에서는 선풍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반드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머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 직사광선 노출 자제, 헐렁하고 밝은색 옷 착용, 외출 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가능하면 아침이나 저녁 시간으로 옮길 것을 권고했다. 특히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차 안에 혼자 두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도 차량 내부 온도는 단 몇 분 만에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이웃이나 가족이 있다면 안부를 확인해 줄 것도 강조됐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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