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차량 3대 총격, 총격전 끝에 용의자 제압

휴스턴에서 한 총기 난사범이 지나가던 차량을 향해 총을 쏘아 한 여성과 그녀의 딸을 포함해 3명이 부상을 입은 뒤, 경찰관들에게 총을 맞고 제압되었다. (KRIV)/Credit: foxnews
지난 14일(금) 오전 11시경, 휴스턴 노스이스트 지역 웨이사이드 드라이브(North Wayside Drive) 6,300블록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휴스턴 경찰국(HPD)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차량 3대가 총격을 받았고, 그중 2대에 타고 있던 3명이 총에 맞았다.
부상자 중에는 함께 차를 타고 있던 어머니와 어린 딸도 포함됐다. 세 번째 차량도 총격을 받았지만, 탑승자는 다치지 않았다. 부상자 3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동화기로 추정되는 총(목격자들은 AK-47과 비슷한 형태라고 진술)을 든 남성이 있었다.
경찰은 남성에게 총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했지만, 그가 따르지 않자, 휴스턴 경찰관 3명과 텍사스 공공 안전부(DPS) 소속 트루퍼 1명이 그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여러 발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다치지 않았다.
인근 상점에서 일하던 목격자 데이비드 데이비스 씨는 총격범에게 “차 안에 아이가 있다”라고 외쳤지만, 남성은 욕설로 답하며 “아이들은 상관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있는 집에서 웃통을 벗은 채 나와 총을 쏘기 시작했으며, 총이 한 차례 걸려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총격을 이어갔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는 약 20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HPD 정책에 따라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의 보디캠 영상은 30일 이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휴스턴 경찰국과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가 공동으로 수사 하고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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