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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쓰임 받는 행복 (고린도전서 9:27)

koreanjournal by koreanjournal
9월 10, 2026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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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유명한 작품인 ‘황소의 머리’는 자전거의 의자와 손잡이로 만든 것입니다. 쓸모가 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피카소의 손에 붙잡히니까 엄청난 가치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돌을 가지고 미켈란젤로는 걸작 ‘다윗’ 를 만들었습니다. 평범한 돌이나 폐품도 예술가의 손에 들어가면 위대한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의 손에 붙잡혀 쓰임 받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도 우리를 존귀하게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기만 하면 걸작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께 붙잡혀 쓰임 받는다면 그보다 더 신나고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모두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라고 말합니다. 버림을 당한다는 말은 얼핏 보면 구원을 잃는 것으로 느껴지지만 성경 전반에 흐르는 사상은 그것이 아닙니다. 한때는 귀하게 쓰임 받았으나 계속 쓰임 받지 못하고 버림받는 것을 뜻합니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평생 존귀하게 쓰임 받고 싶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는 것을 최고로 두려워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쓰임 받는 기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손에 붙잡혀 쓰임 받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진정한 인생 승리자이기 때문입니다. 승리자는 과거에도 쓰임 받고 현재도 귀하게 쓰임 받으며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께 붙잡혀 존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입니다. 패배자는 과거에는 크게 쓰임 받았으나 지금은 전혀 쓰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는 왕년을 들먹거리며 과거를 자랑하는 것이 멋있을지 몰라도 교회에서는 그런 사람이 가장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지금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예전에 내가 큰 일도 하였고 대단한 능력을 행하였다’는 식으로 늘 과거를 자랑하는데 열을 올립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향해서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과거에도 쓰임 받고 현재도 귀하게 쓰임 받으며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계속 쓰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귀하게 쓰임 받는 것입니다. 모세도 120살까지 쓰임 받다가 하나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여호수아도 쓰임 받다가 110세에 하나님 품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은 은퇴라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에게 속임수를 씁니다. 너 나이가 몇 살인데, 너 몸이 아픈데, 너 바쁜데, 너 그동안 많이 했는데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일을 못하게 합니다.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당시 올림픽 게임의 승자에게 주는 최대의 명예는 월계수 면류관이었습니다. 월계수 나뭇잎으로 만든 것입니다. 최대의 명예를 상징하는 상임에도 불구하고 월계수 면류관은 며칠 지나면 시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썩어버립니다. 시들어 버리고 썩어버리는 월계수 면류관 받겠다고 사람들이 시간을 투자하고 땀을 흘리며 훈련합니다. 썩는 면류관을 위해서도 그렇게 애를 쓰는 데 썩지 아니할 면류관 영원한 상을 위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 힘써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살전 2:19-20)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가서 전도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감격스러운 편지를 씁니다.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 여러분은 저의 자랑의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저의 기쁨의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저의 영광의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기쁨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영광이 무엇입니까? 바로 여러분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되고 함께 천국에 가게 되는 사람 지금 여러분 옆에 있는 바로 그 사람이 면류관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천국에서 영원히 빛날 우리들의 면류관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면류관을 생각하며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어 계속 달려갑시다.

행복하게 쓰임 받으려면 자기 훈련을 힘써야 합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노예를 인도한다. ‘노예를 길들인다’는 뜻입니다. 쓰임 받는 자가 되려면 노예를 길들이듯이 내 몸을 길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운동선수는 우승을 하기 위해서 자기 몸을 강하게 훈련해서 길들입니다. 체력훈련을 합니다. 고통스러우나 참고 날마다 여러 시간 동안 자기와 싸우며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때로는 귀찮고 컨디션이 안 좋아도 훈련을 거르면 안 됩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기술훈련을 해야 합니다. 날마다 반복하고 강도 높게 발전해가며 고난도 기술을 익히는 훈련을 해야 몸이 길들어집니다. 그렇게 몸을 길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본 경기에 나가서 싸울 때 자연스럽게 힘과 기술이 발휘되어 이길 수 있습니다. 기술자들 보세요. 학교에 가서 훈련 받고 시험봐서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고 자격증이 있어야 일을 합니다. 믿음생활을 잘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고 하면 믿음생활에 대한 훈련과 축복받는 비결을 훈련해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분은 많은데 지도자 훈련을 받으려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고 싶은 분은 많은데 훈련을 철저하게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전도하려는 분은 많은데 전도 훈련 받으려는 사람은 드뭅니다. 목사나 선교사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훈련을 받습니까? 예수님의 12제자는 3년을 합숙 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가룟 유다는 탈락을 합니다. 훈련 받았다고 다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는 탈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학교 졸업했다고 다 목사나 선교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졸업하고도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전도사 부목사를 거쳐서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훈련 없이 교회의 일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훈련 없이 일꾼을 세우고 귀한 영혼을 맡기게 됩니다. 그 결과 열매가 없습니다. 문제만 생깁니다. 특히 직분자들이 훈련 받지 않고 임직되기에 문제입니다. 권사 집사가 훈련 없이 임직되기에 문제입니다. 장로나 권사나 집사는 교회에 일꾼입니다. 결코 계급이 아닙니다. 목사 역시 계급이 아닙니다. 일꾼입니다. 사역자입니다. 맡은 일이 서로 다를 뿐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합니다. 반복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단의 공격 앞에 맞서 싸워보지도 않고 주저앉아 버립니다. 경건훈련도 하고요. 인격훈련도 하고요. 사역에 현장에 참여하여 고난을 견디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필드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행복하게 쓰임 받으려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바울 사도는 전도자의 삶을 살기 위해 제일 먼저 한일은 자기에게 주어진 자유를 포기하고 종으로 살기로 한 것입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종이 되면 더 이상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바울은 스스로 이 자유를 포기하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겠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결정을 합니까?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즉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종이 되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귀히 쓰시고 상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영혼을 붙여주시고 잘 감당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우리를 세상에 보내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충분히 훈련시켜 강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만드시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모두 이 땅에서 주님의 손에 붙잡혀 존귀하게 쓰임 받고 주님 앞에 서는 날 “부족하지만 저를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저의 열매들이 있습니다” 하고 자랑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고린도전서기독교 칼럼류복현 목사복음쓰임받음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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