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벤드 학군, 오스틴·트래비스·엘킨스 고교
과밀 해소 최대 1,561명 영향

포트 벤드 교육구
포트 밴드 통합 교육구(Fort Bend ISD)가 오스틴, 트래비스, 엘킨스 등 3개 고등학교의 과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고교 통학구역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슈가랜드와 미주리시티 등 한인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교육구가 공개한 고교 통학구역 조정안은 두 가지다.
두 조정안 모두 오스틴·트래비스·엘킨스 고교의 과밀을 완화하고 초중고교 진학 체계인 피더 패턴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1안은 엘킨스 고교 통학구역 일부를 클레멘츠 고교로 옮기는 방안 등을 포함하며, 전체적으로 약 1,050명의 고등학생이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2안은 엘킨스 고교의 과밀을 더 크게 완화하는 방안이다.
현재 엘킨스로 진학하는 퀘일밸리 중학교 통학구역 학생들을 덜레스 고교로 보내고, 커먼웰스 초등학교 일대 일부 학생들은 클레멘츠 고교로 배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경우 전체적으로 약 1,561명의 고등학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두 안에는 트래비스 고교 학생 약 464명을 부시 고교로 재배정하는 방안 등 공통 조정안도 포함되어 있다.중학교도 조정 대상이다.
슈가랜드 중학교를 비롯해 크로켓, 호지스벤드, 가르시아, 덜레스, 퍼스트콜로니, 포트세틀먼트, 베인스, 레이크올림피아, 콜먼 등 10개 중학교가 관련된 9개 조정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조정은 포트 밴드 교육구가 진행 중인 장기 통학구역 계획(Long-Range Boundary Planning)의 일부다.
앞서 교육위원회는 지난 3월 학생 수 감소와 시설 운영 효율화 등을 이유로 7개 초등학교의 폐쇄·통합을 결정했다. 교육구는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2,80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학군 경계 자문위원회가 이를 검토한 뒤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교육위원회는 오는 10월 5일 통학구역 변경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마크 스미스 교육감은 이번 조정 이후에도 향후 학군 경계가 다시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고 밝혀 추가 조정 가능성도 열어뒀다.
통학구역이 변경되더라도 모든 재학생이 반드시 학교를 옮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구 정책에 따라 새 학년도에 8학년이 되는 중학생과 10·11·12학년이 되는 고등학생은 일정 조건 아래 현재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다. 이 경우 교육구 통학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자녀가 오스틴, 트래비스, 엘킨스 고교나 슈가랜드 중학교 등 이번 조정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라면 교육구의 최종 결정과 주소별 통학구역 변경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