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폭풍 ‘밴스’ 영향으로 금~토 소나기·뇌우
11월 3일(화) 찬 공기 오면 아침 기온 50도대로

이번 핼러윈 주말 휴스턴에는 비 소식이 있다. 다음 주 화요일 선거일에는 강한 찬 공기가 내려와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금요일(30일)부터 핼러윈 당일인 토요일(31일) 오전까지 곳곳에 소나기와 뇌우가 내리겠다. 비가 가장 넓게 내리는 날은 토요일이다.
멕시코 쪽 열대 폭풍 ‘밴스(Vance)’가 몰고 온 습한 공기가 텍사스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토요일 저녁에는 비가 대부분 그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예보관들은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핼러윈 행사가 있다면 우비나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날씨는 여전히 덥다. 핼러윈 낮 최고기온은 화씨 80도대 중반으로, 역대 가장 더웠던 핼러윈(2004년 88도)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요일(11월 1일) 새벽에는 서머타임이 끝난다. 새벽 2시가 1시로 바뀌니 잠들기 전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려두자. 더위는 선거일인 3일(화)에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에 한랭전선이 지나가면서 소나기나 뇌우가 올 수 있고, 이후 공기가 눈에 띄게 차가워지겠다. 전선이 지나간 뒤에는 아침 기온이 50도대, 낮 기온이 70도대로 내려가고 습도도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전선이 지나가는 정확한 시간은 아직 바뀔 수 있다. 선거일 투표를 생각하고 있다면 30일(금)까지인 조기투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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