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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 (요 20:26-29)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4월 4, 2024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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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리언 리 파커
1950년 1960년대까지 세계 유행을 창조해 낸다고 할 만큼 유행의 여왕이었던 도리언 리 파커라고 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쯤 되고 보니 이름은 날대로 나고 돈을 돈대로 벌었습니다. 그 돈을 보고 사랑한다고 하며 쫓아오는 남자에게 속아 결혼을 했습니다. 그 남자는 돈만 챙기고 떠나갔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또 헤어졌습니다. 세 번째 남자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네 번째 남자와도 결혼을 했는데 모든 재산을 다 축내고 헤어졌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제 자기의 꼴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누더기 같은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내 인생 끝나는구나 싶은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때 이미 예수를 믿던 남자와 결혼한 딸이 지금 갓 결혼을 하고 친정에 다니러 왔습니다. 딸과 사위가 “어머니, 이러고 혼자 있으면 더 고민만 하게 되고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모르게 될텐데 우리 교회에서 하는 신앙 수련회에 함께 참여하시지요?” 신앙이라 또는 교회라는 말과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았던 파커는 딸의 간청에 억지로 따라갔습니다. 하루 종일 성경공부만 하는데 도무지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돌아오고 싶지만 딸을 생각해서 꾹 참았습니다. 그 다음 날이 되면서 부터 강아지가 눈뜨듯이 성경에 대해서 뭔가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뭔가 가슴이 열리고 뜨거워지기 시작합니다. 그 신앙 수련회가 마칠 때쯤 해서는 그만 통곡을 했습니다. “내가 성경을 모르고 향락에 빠져서 살 때는 그것이 행복인 줄로 착각하고 이렇게 살았는데 성경을 알고 보니 인생이 그게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잘 못 살아도 한참을 잘 못 살았습니다” 통곡을 하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됩니다. 그 다음날 신문에 크게 기사가 났습니다. 무덤을 그리고 그 그림 밑에 기사를 썼고 무덤 앞에 비석을 그려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비석에 “1972년 5월 9일 도리언 리 파커 여기 잠들다”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여기 잠들다”고 하는 말은 살았다는 말입니까? 죽었다는 말입니까? 죽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무덤에 구멍이 있는데 속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속이 왜 텅 비었습니까?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그 말은 1972년 5월 9일부로 옛날에 도리언 리 파커는 죽었고 새로운 도리언 리 파커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그녀가 새사람이 되었다는 말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부활의 주를 만나게 되면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영생의 기쁨이 있고 사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생이 달라집니다.

2. 도마
부활하신 주님께서 의심 많은 도마에게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네 손 가락을 내 밀어 내 손을 만져보고 네 손을 내 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부활을 의심하던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훗날 도마는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증표가 인도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도마는 어떤 사람인가요? 당시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려고 여러 번 시도했습니다. 베다니에 사는 예수님이 참 사랑하는 나사로가 중병이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 듣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사로를 보러 베다니로 가자고 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깜짝 놀라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합니까?” 제자들의 반대 의견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신 예수님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이 말씀에 제자들은 “주님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라고 대답 했습니다 (요11:12).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도마는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도마는 비록 죽는 한이 있더라도 주를 따라 베다니로 갈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우물쭈물하는 제자들의 충성심을 집결시키는 용기에 불을 붙인 사람은 맏형 베드로가 아니라 도마였습니다. 도마의 이판사판의 용기와 무모한 자살행위 같은 마음이 위험의 땅으로 제자들이 발길을 재촉하였습니다. 이 말만 본다면 그는 의리있고 뜨거운 열정이 있는 인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말에는 침울하고 어두운 그늘이 깔려 있었습니다. 도마는 사물의 어두운 면만을 보는 염세주의자였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뒤 도마의 믿음은 그야말로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7)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28)
손을 만지지도 않았습니다. 옆구리에 손가락을 넣어 보지도 않았습니다. 바로 무릎을 끓었습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 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도마는 변했습니다. 확인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의심이 사라졌습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29절) 여기서 주목할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이제는 보아야만 믿는 믿음의 자리에 머무르지 말고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평강의 복을 주십니다. (요 20: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오신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게는 평강을 주십니다. 크나큰 은총입니다. 12년 동안 혈루증 앓은 여인을 치료해 주시고 말씀하십니다. (막 5:34)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300데나리온의 향유 옥합을 깨트린 마리아에게 말씀하십니다. (눅 7:50)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6)
마음의 평안을 주십니다. 가정에 평안을 주십니다. 육신의 평안을 주십니다. 어디에서도 얻지 못하는 평안을 주십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면 평안의 복을 받게 됩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 평안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Tags: 기독교 칼럼도리언 리 파커도마류복현 목사요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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