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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서 2:5-8)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4월 10, 2025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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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1. 겸손한 마음 (사람이 되신 하나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6-7절)
인도에 간 선교사님이 힌두교 승려를 전도하기 위해 가깝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함께 길을 가는데 선교사가 실수로 개미집을 밟았습니다. 이것을 본 힌두교 승려는 매우 놀란 얼굴로 압사당한 개미들을 염려하면서 선교사를 책망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살생을 범했으니 어찌하겠소?” 선교사는 어떻게 해야 개미한테 사과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승려는 “당신이 죽어서 개미가 되어 개미한테 직접 사과하시오.” 했습니다. 그들은 윤회설을 믿으므로 사람이 죽으면 개미가 되고, 소가 되고, 개도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선교사가 번득 깨달음이 와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흰두교 승려에게 설명을 했답니다. 인간이 개미와 이야기 하려면 개미가 되어야 하듯, 하나님이 사람과 이야기하고 사람을 구원하려면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사람의 형체를 입지 않고는 절대로 사람과 만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되었다, 종의 형체를 가졌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복음입니다. 낮아짐, 겸손함입니다.

2. 그러나 겸손이 없고 교만이 있으면 분열이 생깁니다
노아시대의 홍수가 끝나고 노아의 세 아들로 인하여 인구가 급속도로 번창합니다. 창세기 10장에 보면 많은 민족들이 형성되는 과정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11장에 가면 시날 평지에 모이게 됩니다. 시날 평지는 지금의 이라크 지역입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홍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이상 그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하면서 방법을 찾다가 높은 탑을 쌓기로 합의하고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자. 성과 탑을 쌓아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인간의 교만함)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창 11:4) “우리가(하나님)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 듣지 못하게 하자.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7-8절) 교만한 곳에는 분열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사귈 때에도 자꾸 자기만 잘났다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왠지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 오직 겸손만이 하나가 되는 비결입니다.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회고하며)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 (17-18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행 20:19)
겸손이란 ‘자기 죽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하고 바울은 자기 죽음을 선언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기 죽음을 선언하십시오. 속상할 때도 “나는 죽은 사람이야. 죽은 사람에게 속이 어디 있어?” 손해 본다고 생각될 때도 “나는 죽은 사람이야. 죽은 사람이 어떻게 이해타산 해?” 자존심이 상할 때도 “나는 죽은 사람이야. 죽은 사람에게 자존심이 있는 것 봤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3절) 목사든, 권사든, 집사든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의 첫 번째 자질은 겸손입니다.

3. 겸손한 마음은 같은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어” (2)
이 말씀은 나의 마음, 너의 마음,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너, 나, 보다 우리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라온 환경과 배운 교육과 생각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이 하나가 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교회가 어떤 일을 위해서 뜻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립과 혼란과 분열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한 마음이 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예수의 마음이니” (5절) 아멘 교회는 하나님의 몸이고,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만이 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어떻게 하면 한 마음이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을 남보다 낮추어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을 나보다 높여 주어야 뜻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남을 높이고 배려하면 분쟁이 없습니다. 왜 오늘날 시끄러운 교회가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 마음을 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주장, 자기고집 때문입니다. 양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전하다가 양보 싸인이 있으면 양보해야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불독개미” 이야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곤충이 ‘불독개미’입니다. 이 개미는 무척 덩치가 큰데 머리와 꼬리가 서로 싸웁니다. 꼬리는 머리를 휘어 감고, 머리는 꼬리를 물려고 하며 한 순간도 평안이 없습니다. 이 불독개미는 그러다가 죽고 맙니다. 서로 물고 뜯고 싸우면 둘 다 죽습니다. 둘 다 망합니다. 불독개미 같이 자기 자신을 증오하고 자기를 학대하며 자신과의 무의미한 싸움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존중해 주고, 서로 세워 주십시오.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 2만개의 부속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만개가 모여서 하나의 자동차가 됩니다. 자동차 한 대가 제대로 되려면 그 부속품 하나 하나가 전부 제구실을 하여야 합니다. 어느 하나라도 말썽을 부리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타이어는 타이어대로, 핸들은 핸들대로, 머플러는 머플러대로 중요합니다. 어느 것 하나도 빼놓고 달릴 수 없습니다. 2만 개의 부속이 똑같이 협력을 해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화목하고, 신앙생활하기가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화목을 이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겸손하면 화목을 이룹니다. 그러나 겸손 대신에 질투가 있기에 문제입니다. 겸손한 삶, 겸손한 가정, 겸손한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겸손교만기독교 칼럼류복현 목사마음분열불독개미빌립보서예수님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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