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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주 안에서 기뻐하라 (빌립보서 4:4)

koreanjournal by koreanjournal
11월 13, 2025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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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왕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기쁜지 좋은 의견을 내 놓으라고 했습니다. 많은 신하들이 의견을 내 놓았지만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소녀가 나타났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소녀였습니다. 소녀는 왕 앞에서 꾸짖는 눈빛으로 “왕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기쁨을 단념하십시오. 남을 행복하게 하거나 기쁘게 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쁨과 행복을 원하신다면 남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십시오” 이 말을 들은 왕의 표정은 숙연해지고 두 눈에는 눈물이 맺히며 “딸아 그대의 말이 옳도다” 하고 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잠 17:2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잠 3:12-13) 우리가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이 회복해야 할 것은 바로 주님 안에서의 기쁨입니다. 기쁨과 행복은 다릅니다. 행복해야만 기쁜 것은 아닙니다. 또 기쁘다고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많은 일에 불행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 속에 여전히 기쁨이 있는 까닭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 불행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그 사람이 바로 행복한 자입니다. 믿음에 병이 들고 문제가 생겼다면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것입니다. 주일성수하지 않는 것, 헌금생활 하지 않는 것, 봉사하지 않는 것이 어디로부터 생긴 문제입니까?
교회에 대한 불만입니까? 목회자에 대한 불만입니까? 성도 간에 일어난 불화의 문제입니까?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외부적인 문제들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나의 믿음이 문제입니다. 주님 안에 굳게 서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과 불신앙적인 말만 쏟아놓고 있습니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기뻐하라”는 어떠한 상황에도 억지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기뻐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님 안에서 서 있으면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밖으로 나가면 기쁨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 서 있으라고 하십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는 고난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교인들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우리도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통해 역사하시리라 믿고 언제나 기뻐하여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이야말로 주님 안에 서 있는 자들의 태도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세상 사람들이 경험하는 기쁨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환난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으면서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주 안에 굳게 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굳게 서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중에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한분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답니다. “아무도 없습니까?” 그러자 한 나이 많은 집사님이 손을 들었답니다. 목사님은 “집사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하고 말하자 집사님은 힘없는 목소리로 “예. 있었는데. 다 죽었어요” 하고 말씀 하셨답니다. 사도 바울이 하고 있는 간증의 클라이막스가 바로 “항상 기뻐하라”입니다. 여러 가지 외적인 업적과 성취를 통해서도 그는 기쁨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변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빌 3:7-9) 여기에서 중요한 단어는 ‘그러나’입니다. 과거의 바울은 외부적인 조건을 자랑하고 외적인 성취를 당당하게 내세웠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잡아 가두려고 다메섹이라는 도성으로 가다가 도중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순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그가 그 동안 삶의 기준으로 삼고 있던 모든 가치관들이 바뀌어졌습니다. 목숨 걸고 이루었던 여러 가지 업적들을 다 해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도 중요하게 여기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배설물이 무엇입니까?
쓰레기를 말합니다. 좀 더 속된 표현을 하면 똥을 말합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 과거의 모든 것들을 쓰레기 취급했습니다. 우리 주위에 보면 바울이 쓰레기 취급했던 것들을 은근 슬쩍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슨 무슨 집안의 몇 대 자손 어디 어디 학교를 나왔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 교인이다. 과거 한국에서 유명한 교회를 다녔다. 어느 목사님 밑에서 신앙생활 했다. 과거 한국에서 한가닥 했다. 내가 과거에 어떠한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다.”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동안 그렇게도 자부하던 모든 것을 예수님 믿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다 똥처럼 버린다고 고백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 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바울에게 있어서 그 어떤 것도 예수님보다 귀한 것은 없었습니다.
1931년 미국의 보험회사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고 있던 한 사람이 NBC의 라디오 공개 방송에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개방송에 출연하여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 수 없는 청중들이 박수갈채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가 들려준 저음의 바리톤 목소리는 전체 미국 사람들을 매료시켜 놓았습니다. 그는 갑자기 유명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방송 출연제의가 들어오고 출세와 돈이 보장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에게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들었습니다. 그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그의 어머니도 그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아들의 출세 길이 보였지만 어머니에게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의 책상 위에 조그마한 종이 쪽지 하나를 갖다 놓습니다. 아들이 보니까 그것은 어머니가 자주 낭송하던 밀러라는 부인이 쓴 시였습니다. 이 청년은 이 시를 읽다가 갑자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청년의 마음속에 멜로디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는 펜을 꺼내어 작곡을 합니다. 바로 이것이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평생 동안 동역하신 조지 베브리 쉐아(George B. Shea)라는 복음성가 가수의 간증입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분은 없네” 입니다.
여러분! 무엇을 자랑하십니까? 또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십니까?
돈입니까? 학벌입니까? 미모입니까? 가문입니까? 무엇을 자랑하며 사십니까? 저도 조지 쉐아 할아버지처럼 바울처럼 예수님 자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 삶이 “기쁨의 삶 입니다”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은 3%의 염분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3%의 기쁨만 있어도 행복할 것입니다. “물 없는 강처럼 기쁨 없는 그리스도인, 기쁨 없는 믿음, 기쁨이 없는 사랑이 세상을 피곤 하게 만든다”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 의대의 심장 전문의 존 코긴 박사는 “어린아이들은 하루에 평균 4백 번을 웃는데 비해 어른은 겨우 15 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려면 많이 웃어야 합니다. 웃는 사람이 취업이 잘되고 웃고 사는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도 높고 웃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웃는 사람이 물건도 잘 팔고 웃는 사람이 친구도 많습니다. 웃는 사람이 건강하고 웃는 사람이 장수합니다. 강의도 웃음이 있는 강의를 사람들이 좋아하고 심지어는 경건해야할 설교도 웃음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우리는 기쁘고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즐거워서 즐겁게 사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살다보면 인생은 즐거운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기독교 칼럼류복현 목사빌립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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