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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추수감사절을 지키라 (출애굽기 23:6-14)

koreanjournal by koreanjournal
11월 27, 2025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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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사람.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이기는 사람.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탈무드)
추수감사절 (출 23:14-16)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구원의 역사. 유월절)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추수감사절. 포도. 무화과. 올리브 등) 월동 준비하고 드리는 감사절입니다.
청교도들은 1620년 11월 9일 미국 매사추세츠의 케이프 가드 만에 도착, 101명의 사람들은 혹독한 대륙의 추위와 굶주림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디언의 습격의 공포 속에서 첫해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거의 과반수가 괴혈병과 폐렴 등 질병에 걸려 죽어가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해인 1621년 2월 28일까지 무려 50여 명이 세상을 떠났고, 봄이 오기까지 하루에 2-3명이 숨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고난 속에서 남은 청교도들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앙과 개척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현명하고 강력한 윌리암 브레드포드의 지도 아래 정착의 꿈을 펼쳐 나갔습니다. 1621년 3월 이후 다가온 새 봄과 함께 청교도들은 저들이 가지고 온 밀과 완두콩 등을 심었으나 저들이 심은 밀과 완두콩 밭을 인디언들이 짓밟아 절단을 내버리는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저들이 쓰던 농사 도구마저 훔쳐가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저들은 낙심치 아니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디언들의 손에서 살아남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저들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뜻밖에 인디언 부족 왐 파노아그(Wam Panoag)족 추장인 마사소이드(Massasoid)와 통역을 맡았던 스쿠안토(Sguanto)가 찾아왔습니다. 상호협력 불가침조약을 맺자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미국 최초의 대외조약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후 저들은 인디언들과 우호적 공존관계를 맺고 밀과 옥수수 경작법 등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때 청교도들은 일주일에 3일씩 금식기도를 하면서 어렵게 지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인디언들이 짐승들을 잡아가지고 와서 식료를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그해 청교도들이 25에이커에 해당되는 땅에 보리와 밀, 옥수수 등을 심었는데 가을추수가 풍작이 되었습니다. 이때 청교도 지도자 브레드포드는 인디언을 초청하여 함께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고 축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추장 마사소이드는 90명의 용사들을 데리고 참석하였습니다. 이때 청교도들은 들새를 잡으러 나갔는데 많은 칠면조(turkey)를 잡았습니다. 인디언들은 다섯 마리의 사슴을 잡아가지고 왔습니다. 저들은 함께 모여 음식을 요리하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식사를 나누고 노래하며 춤을 추면서 기쁨의 축제를 만끽하였습니다. 실로 청교도들이 바라던 신앙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드디어 온 것입니다. 그 추수감사의 예배가 그해 1621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저들이 받은 축복의 땅 미국에서 드린 최초의 청교도 추수감사예배가 되었습니다. 플리머스란 이름은 청교도들이 미국을 향해 출항하였던 저들의 고향 영국 웨일스 남쪽 지방 플리머스 항구의 이름을 따라 붙여진 것이고, 매사추세츠란 주 이름은 인디안 추장 마사소이드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저들 조상들이 대서양을 가르고 타고 왔던 그때의 메이플라워호를 재건조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플리머스의 부리알 언덕(Burial Hill)에 세워져 있는 현관에는 ‘너희 조상이 어려움 속에서 성취한 것들을 비겁하게 포기하지 말라.’는 글이 쓰여 있는데 이것이 오늘의 미국인들에게 좌우명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수감사절은 역사적 기원이 미국이 아니고 성경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남미는 북미보다 좋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 최강이지만 남미는 여전히 질병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북미는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개척한 ‘감사의 땅’이다. 그러나 남미는 일확천금을 노린 사람들이 개척한 ‘탐욕의 땅’이다. 북미와 남미가 현격한 생활수준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하는 삶은 복된 삶을 살게 만듭니다. 가정은 더욱 그렇습니다. 감사가 넘치는 가정은 후손들까지 복을 받습니다. 자신의 유익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가정의 후손들은 평생 탐욕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지만 감사하는 후손들은 넘치는 축복 가운데 살아갑니다.
솔맨이라고 하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 나이에 그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당신은 임파선 결핵을 앓고 있소. 앞으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습니다. 그의 부인은 유명한 가수로 임신 중이었습니다. 아내에게도 미안하거니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할 때에도 죄스러웠습니다. 몹시 괴로워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를 위로합니다. “3개월 밖에 못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주셨다고 생각하며 감사하십시다. 아무도 원망하지 맙시다. 3개월이 얼맙니까? 천금 같은 그 기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십시다. 그러면서 오로지 3개월이나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두 사람은 기뻐하며 감사하며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남편은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는 중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그가 그린 그림에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입니다. 보통 사람은 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때에 대개 자비하신 분으로 고난당하시는 얼굴로 그리는데 이분은 지도력이 있고 강인한 인간성을 지닌 인물로 표현했습니다. 이 그림이 유명해서 수백만 장이나 인쇄되었고 오늘도 많은 가정에 걸려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3개월이 어딥니까? 하루가 어딥니까? 한 달란트가 어디냐” 그 말씀입니다. 작다고 불평하지 말고 범사에 감사합시다.
한 유대 어머니는 자식을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그 비결이 어디 있었느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늘 딱 세 가지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라. 무조건 감사하라. 항상 감사하라.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과 친하라. 그리고 감사하는 사람과 함께하라. 세 번째는 원망하는 사람하고 놀지 말아라. 원망하는 사람과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감사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 우찌무라 간죠라고 하는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글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저주가 있다면 그것은 질병도 실패도 배신당하는 것도 아니다. 만일에 저주가 있다면 세 가지이다. 하나는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 아무리 믿어 보려 해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버림받은 심령입니다. 두 번째는 성경을 읽어도 요절을 외워도 성경은 많이 안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 지식적인 책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와야 됩니다. 설교말씀을 듣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내 귀에 들려와야 합니다. 이것이 안 들리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저주받은 사람입니다. 세 번째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생각하면 원망과 불평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저주일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축복받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이 믿어지는 사람입니다. 성경이 믿어지는 사람입니다. 감사가 생기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기독교 칼럼류복현 목사추수감사절출애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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