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연애 할 때 자상한 남자였을 것이다.
당신은 잊었겠지만 당신의 아내는 그 최고의 남자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아내가 사랑한 그 남자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
아니면 아직도 당신은 최고의 남자인가?..
하나님과의 첫사랑 그대는 기억하고 있는가?.
늘 뜨겁게 기도하며 입술에는 찬양의 메들리가 끊어지지 않고
예배가 있는 곳엔 늘 빠지지 않고 이른 새벽의 십자가 네온 불빛을 찾았고
낮선 남의 가정도 구역예배라는 이름으로 부담없이 참석하지 않았는가?
아직도 당신은 그 첫사랑의 체질 속에 머물고 있는 것인가?.. 아내가 사랑한 그 남자!. 하나님과 첫사랑을 간직한 그 사람은 지금 어디에 갔을까?
자금도 늦지 않다.
사랑하는 아내는 지금도 내 곁에 건재하고
나의 하나님 역시 나의 뜨거움을 기다리고 있다.
올 한해 벌써 여섯 달이 지나갔지만.. 아직 여섯달이 남아있다.
우리가 부를 찬양도 늘 남아있고
다시 읽고 마음판에 각인할 성경 속 이야기도 항상 기다리고 있다.
시편을 읽으며 불꽃으로 호령하며
빛으로 옷을 입고 바람날개로 다니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홍해의 바닷길을 마른 땅처럼 걸어서 가는 출애굽의 이야기도 기억하며..
동산 수풀 속에 숨어 벗어서 부끄러워 하는 아담과 하와의 수치도 새기며..
나를 다시 뜨겁게 성령의 불길로 태워야 한다.
내 속에 유월절 어린양 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다시 수혈되어
나의 맥박이 다시 사슴같이 뛰어야 한다.
서울 사랑의부부합창단 정 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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