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오래 전 2002년도 한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기라성 같은 세계적인 팀을 물리치고 8강에서 스페인을 연이어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었다.
당시 월드컵 축구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흥분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몇 명 안 되는 대표 선수들이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실제 경기장에서는 11명의 선수들이 뛴다.
미식축구의 Foot-Ball Team도 실제로 11명의 선수들이 필드에서 뛴다.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소수의 정예 선수들이다.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는데 월드컵 축구경기는 세상을 흥분시킬 수는 있지만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미식축구의 Foot-Ball 경기도 미국을 흥분시킬 수는 있지만 미국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경기가 끝나면 즉시 흥분도 바람처럼 사라지고 만다.
문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야 말로 진짜 능력이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가장 먼저 무엇을 하셨는가?
첫째,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는 자들을 직접 제자로 부르셨다.
“부르심”(프로스칼레사메노스 προσκαλεσάμενος)을 영어로 “Calling”이라고 하는데 단어의 뜻은 “~쪽으로 가까이”라는 “프로스”(πρός)와 “부르다”라는 “칼레오”(καλέω)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이 말의 원뜻은 “주님의 목적하신 바를 위해 자기 앞으로 소집하신다”는 의미이다.
예수께서는 새로운 이스라엘 공동체의 주춧돌이 될 12제자들을 당신의 구원역사를 성취하시기 위하여 부르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둘째, 훈련을 통해서 “권능”을 주셨다(마10:1).
“권능”은 훈련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훈련 없는 군사를 결코 이길 수 없다.
“권능”의 헬라어 “엑수시아”(ἐξουσία)는 “통치적 권세”이다.
예수님이 주신 능력은 사단의 왕국을 허물어뜨리는 영적인 능력이다.
예수님이 주신 권능은 무엇이었는가?
예수 이름의 권세이다.
예수의 이름은 구원의 이름이다.
예수의 이름은 능력의 이름이다.
예수의 이름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마귀사단의 권세를 이기신 승리자의 이름이다.
셋째, 사명을 주시고 보내셨다.
사도행전의 지상명령은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는다(행1:8).
마가복음의 지상명령는 “만민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이다(막16:15-18).
마태복음의 지상명령은 하늘과 땅의 모든 예수님의 권세를 위임하시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사명의 패턴은 똑같이 부르시고 훈련을 통해서 권능과 사명을 주시고 세상으로 보내신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월드컵 경기도 미국의 풋볼경기도 세상을 잠시 흥분시킬 수는 있지만 결코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수많은 군중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으나 소수의 소명자들이 훈련과 능력을 받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것이 소수의 12제자들을 부르시고 훈련하시고 세상으로 보내 지난 2천년동안 땅끝까지 이르러 세상을 변화시키는 3단계 복음의 전략이었다.
이것이 예수님의 전략이다.
교회가 이 전략을 소홀히 할 때 반드시 실패를 경험한다.
최고의 능력 있는 신자가 되려면 예수님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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