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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이근형 목사) – 새해를 산다는 것 (1): 안식일과 안식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1월 11, 2024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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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이것은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이다. 계명은 헌법과 같은 것이어서 제1계명이 가장 중요하고 최상위의 법이며 이 법은 헌법의 총칙같은 것이다. 제1계명을 어기면 어떤 자비도 없다. 모든 계명은 제1계명을 위해서 존재한다. 계명들은 순서에 따라 제2, 제3. 제4계명으로 내려가다가 제10계명에 이른다. 10번째 계명이 비교적 가볍다. 그러나 9번째 계명을 어기면 10번째 계명은 무조건 어기는 것이 된다. 그래서 제1계명이다.
그러니 제1계명을 지키지 못하면 모든 계명은 지켜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이 게명의 율법이다. 계명의 순서는 상위법이 하위법에 우선함을 엄중히 말한 것이다. 안식일을 기억하라는 말은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라는 것이다. 다윗은 모세의 율법에 찬양의 옷을 입혔다. 헤만과 아삽과 여두둔과 레위 4000명의 찬양 군대를 세워 하나님을 높였다. 이들은 찬양 속에서 안식을 기다렸다. 그 안식은 예수가 주기로 예언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안식일의 그 참 뜻을 잘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쉼이 없었다. 아! 사람들은 안식을 만들고 또 안식일까지 만들었다. 제7일이란 본래 안식이 있는 날을 말했음을 읽었어야 했다.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처럼 사람들에게도 안식이 있을 것을 보여준 날이 제7일의 안식이었다. 예수는 안식을 주러 왔다. 그래서 예수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한 것이다. 예수가 주는 안식은 지금 여기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영원한 안식이 보장된 안식이다. 그래서 예수의 말을 듣는 것이 안식이고 안식일이다.
예수의 말만이 안식을 말한다. 다른 말은 거짓말이다. 다른 말은 속이는 평안이다. 제7일 안식과 예수의 안식은 같은 말이다. 예수는 그 안식을 사람들에게 주러 왔다. 이것을 예수는 내가 주는 평안이라고 했다. 이것이 없이는 그 무엇도 그 어떤 하나님도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없다. 물고 뜯는 전쟁만 있을 뿐이다. 이 평안이 없이는 안식도 인생도 안식일도 주일도 그리고 그 어떤 절기도 축제도 행사의 날들도 그저 지키는 것일 뿐 그것이 영원과 어떤 연결고리를 만들지 못한다.
이런 비극을 풀고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하기 위해 예수는 하나님의 입이 되었다. 그의 입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하나님의 입을 온유하고 겸손한 아버지의 입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자신이 아버지의 유일한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람들에게 예수로부터 나온 안식의 말씀이 없을 때는 안식은 없는 안식일을 지키게 된다. 그것은 무거운 짐이다, 수고하고 힘든 종교의 노예를 만든다, 하나님을 이용한 인간의 소욕이 주인 노릇을 할 뿐이다. 그리고 사람이 들에 핀 백홥화도 공중에 나는 새만도 못하게 되고 비참한 사마리아 여인과도 같고 바리새인의 거두 니고데모처럼 버림받는다.
베드로는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었다. 안식의 주인은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잡게 해 주었다, 고기를 준 것이 아니라 안식을 주었다, 그것은 베드로에게 안식이었고 또한 안식일이었다. 이 사실들을 사모하고 모이는 곳이 교회이고 종교라야 한다. 안식이 없는 안식일이나 주일에 열심을 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일일이 이루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다. 사람들은 사람의 종교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개인들도 각자가 종교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그 누구도 침범해서는 안되는 자신들의 영역을 만들고 산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각자는 하나님이 된다. 그것을 우상이라고 한다. 10계명을 모두 어기는 범죄자가 된 것이다. 사람들은 그래서 안식일의 율법마저 포기하게 되고 인생과 나 중심의 삶을 만드는 일에 몰두 했다. 안식을 만나라!
예수께로 나아가라. 예수께 직접 말씀을 들어라. 이 길 이외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도 살아날 방법이 없다. 예수는 젖먹이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의 아버지와 같았다. 그러니 예수가 아버지의 아들이고 예수는 아버지의 아바타고 또는 아버지는 아들의 아바타도 된다. 예수는 아버지와 하나였다. 안식없는 안식일만을 지키게 하고, 안지키면 안되게 만들고 그래서 모두에게는 안식이 없었고 사람들은 종교를 떠나게 되었으며 종교를 더나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들이 교회를 지키는 믿음의 보루들이라고 위로하며 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허물어짐을 그 누구도 막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예수가 안보인다. 열심과 외식과 거짓을 내려놓고 예수의 말을 듣자. 그것이 성령의 말씀이다. 그렇지 않으면 안식도 쉼도 신앙도 그리고 인생의 공허와 허무를 견디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 이것은 하나님께도 짐이 되고 사람들에게도 짐이 된다.
안식일은 창세기의 일곱째 날을 근거로 삼는다. 그날은 하나님이 안식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안식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 주일이나 안식일을 지키라는데 초점을 둔 것이 아니다. 제7일의 주제는 정확하게 안식을 예고했었다. 하나님이 안식이니 너희도 안식하라! 이것 뿐이다.
그러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안식일을 지키고 있어야 안식을 만나는 것이고, 그래야 인생의 홍해도 갈라지고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도 살아 나고 그리고 남편 5명과 살았었던 사마리아 여인도 살아 나고 그리고 베드로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변하게 된 것이다. 안식일의 목표는 안식에 있지 안식일 그 자체에 있지 않다. 안식일과 주일은 안식을 누리는 것이 목적이다. 안식일은 그 안식이 누려질 때까지 거룩히 지켜져야 했다. 안식은 모세가 안식일을 공포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예수는 말한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사람들은 안식일의 주인이 없는 안식일을 지켜 왔다. 안식은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만이 줄 수 있다. 모든 세상과 모든 종교는 이 포인트를 망각해서는 안된다. 예수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했다. 나에게 와서 콧노래를 부르며 함께 살아가자는 말이다. 이 말은 먼저 안식과 쉼과 평안을 준다.
예수의 안식은 사람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사람들과 아버지와의 관계로 바꾸었다.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오는 것이 안식이다. 안식일의 주인이 안식이다. 모세도 엘리야도 그 누구도 안식의 주인이 아니다. 예수만이 안식을 준다. 안식은 예수의 말 속에 있다. 이제 사람들이 안식을 가지려고 하면 예수의 말을 듣고 알아들으면 된다.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이 곧 안식이다. 이 능력은 계시와 성령을 통해서만 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인생만족과 안식은 다른 차원의 말이다.
예수는 그래서 계속 일했다. 제7일을 위해 안식을 주었다. 안식이 없는 안식일 날에 손이 마른 병자를 고치시면서 참 안식을 말씀하신 것이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쉼을 준다고 했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위로부터 온 선물이다, 믿음이 있으면 그 선물을 받았다는 말이 된다.
예수는 제7일 안식도 그리고 안식일의 제4의 율법도 폐하지 않았고 폐지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주인이 자신의 안식을 왜 버리겠는가? 예수는 오히려 모든 말씀의 주인이면서 동시에 안식일을 안식일이 되게 했다. 예수는 안식을 줌으로써 안식일을 지키게 했다. 안식일이 빛이 나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이것이 자유요 해방의 의미이다.
영원한 안식은 죽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온다. 그 안식은 예수의 말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 안에 있다. 지금의 안식이 영원한 안식을 결정한다. 엎드려 사람들에게 빌고 싶다. 금년에는 그 안식이 제1계명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근형 목사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Tags: 기독교 칼럼안식안식일이근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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