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글로벌넷과 콜라보로 200여 명 대접… 통 큰 나눔에 ‘호평’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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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휴스턴의 ‘K-TANG(케이탕)’이 ‘왕글로벌넷’과 함께 마련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가 한인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월 1일, K-TANG은 새해를 맞아 지역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왕글로벌넷과 공동으로 ‘설날 맞이 떡국 및 식혜 무료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당초 선착순 250명을 목표로 넉넉히 준비된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한인들이 방문해, 떡국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다.
왕글로벌넷과 합작한 섬김, “고향의 맛 느꼈다”
이날 식당 안은 떡국을 즐기러 온 한인들로 북적이며 활기가 넘쳤다. 특히 이 자리에는 나카섹텍사스 PD 및 휴스턴 한인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을 비롯해 청우회 이상일 회장, 재향군인회 중남부 지회 정태환 회장, 휴스턴 사랑방 구자성 회장 등 지역 전·현직 단체장들과 지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식당 측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달콤한 식혜, 갈비를 함께 즐기며 덕담을 나눴다. 일부 손님들은 “새해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고향에서 먹던 떡국이 떠올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식사 후 참석자들은 “K-TANG, 2026년 새해 한인사회를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식당 측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신현자 회장은 “새해 첫날부터 한인사회를 위해 귀한 대접을 해준 K-TANG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빈 그릇 볼 때 보람”, 숫자보다 빛난 진심
K-TANG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수치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관계자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한 분 한 분이 만족하고 돌아가시는 것이었다”며 “200그릇이라는 결과보다, 그릇을 비우고 웃으며 인사해 주신 손님들의 모습이 더 큰 보람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이어 “떡국과 식혜로 한 해의 문을 열어드릴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문을 연 K-TANG은 왕글로벌넷과의 이번 협업 행사를 통해 단순한 식당을 넘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화려한 연출 없이도, 음식 한 그릇에 담긴 진심이 지역 사회에 충분한 온기를 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빠르게 소비되는 이벤트가 아닌, 새해 첫날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소박한 나눔이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K-TANG은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정성으로 지역 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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