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12월 22일 월요일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 인근에서 긴급 구조대가 대응하고 있다. KTRK(사진출처:CNN 캡쳐)
22일 오후 3시경, 멕시코 해군 소속 의료 수송기 베치크래프트 킹에어 350i가 텍사스 갤버스턴 만에 추락해 최소 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한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항공기에는 조종사 2명과 승객 6명 등 총 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 중에는 긴급 화상 치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갤버스턴의 화상 치료 전문 병원인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이었다. 이 비행은 멕시코의 비영리단체인 미슈와 마우 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된 임무였다.
멕시코 유카탄주 수도 메리다에서 출발한 항공기는 스콜스 국제공항에 접근하던 중 짙은 안개 속에서 갤버스턴 코즈웨이 서쪽 채널 마커 6번 인근 수심 약 1.5미터의 만으로 추락했다. 구조대는 3명의 생존자를 구출했으며, 이 중 최소 1명의 어린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생존자는 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갤버스턴 카운티 보안관실, 미국 해안경비대, 텍사스 공공안전부 등 여러 기관이 수색과 구조 작업에 투입됐으며, 텍사스 공공안전부가 사고 원인 조사를 주도하고 있다. 당국은 여전히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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