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카운티 경찰 “두 남성 아는 사이… 용의자 목에 총상, 경찰 2분 만에 출동

사이프레스 크로거 매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해리스 카운티 제4구 보안관실)
15일 수요일 오후, 휴스턴 북서쪽 사이프러스 지역의 크로거(Kroger) 매장 안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두 남성 간의 가정 내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리스 카운티 4구역 보안관보(Harris County Precinct 4 Constable’s Office)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경 사이프러스 우드 드라이브(Cypress wood Drive) 20355번지에 위치한 크로거 페어필드 마켓플레이스(Fairfield Marketplace) 매장 내부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2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매장 밖으로 걸어 나오던 남성을 곧바로 구금했으며, 이 남성은 목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확인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매장 내부에서 여러발의 총상을 입은 또 다른 남성이 발견되었고, 이 남성 역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의 상태는 애초 위중(critical)으로 알려졌으나,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중태(serious)로 다소 호전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당국은 예비 조사 결과 이번 총격이 두 남성 사이의 가정 내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재차 밝혔다.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이들 두 명뿐이고 다른 고객이나 직원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매장 안에 있던 한 목격자는 냉동식품 판매대 근처에 있다가 매장 뒤편 오른쪽에서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으며, 매장 밖으로 나온 뒤 주변 사람들에게 총격 사실을 알리고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1분 안에 도착해 망설임 없이 매장 안으로 진입했다며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했다. 크로거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매장과 주차장을 확보한 지역 경찰과 계속 협조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매장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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