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7가구, 9,700만불 규모 대형 프로젝트
문회장, 리테일·쇼핑몰, 호텔에서 레지던스까지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10월 14일(화), 광역 휴스턴 우드랜드 인근 셰난도아(Shenandoah) 현장에서 삼문그룹(Sam Moon Group)의 대형 주거개발 프로젝트 ‘메트로 파크 레지던스(Metro Park Residences)’ 착공예배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총 307가구 규모, 사업비 9,700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로, 달라스 본사를 둔 삼문그룹이 휴스턴 북부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다.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착공예배에서 문 회장은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섬기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이어 ‘2막’ 여는 프로젝트
이번 착공은 2021년 삼문그룹의 대형 복합개발 사업인 삼문센터 1, 2(Sam Moon Center I & II)와 삼문그룹 호텔(Residence Inn by Marriott) 오픈 후 이어진 개발 사업의 연속이다. 우드랜드 삼문 프로젝트는 85에이커 부지 위에 쇼핑몰·엔터테인먼트·호텔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한인 기업의 도시개발 성공사례로 손꼽혔다.
착공예배, 말씀과 축복 속 진행
우드랜드 2막을 알리는 이번 레지던스 착공예배 행사는 현지용 목사(달라스 뉴송교회)의 설교로 시작 됐다. 현 목사의 “믿음으로 시작된 일은 반드시 축복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가 착공 현장을 하나로 묶었고, 김용삼 미주건보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문 회장은 신앙과 경영을 함께 실천하는 대표적 인물”이라며 “미주 한인사회의 자긍심이자 본보기가 되는 기업가”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달라스 한인상공회 회장도 참석해 “삼문그룹의 사업이 텍사스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가 함께한 의미 있는 ‘첫 삽’
예배가 끝난 후에는 다니엘 문 변호사, 사무엘 문 사장이 각각 법률적·운영적 측면의 포부를 전하며 “삼문그룹의 다음 세대가 아버지의 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커팅식과 삽 행사(Shovel Ceremony)에서는 문대동 회장과 두 아들, 그리고 손자까지 한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상징적 순간을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내며 “믿음과 가족, 그리고 기업이 함께 자라는 현장”이라고 평가했다.

리테일·쇼핑몰, 호텔에서 레지던스까지
삼문그룹은 달라스 지역에서 핸드백 유통업으로 출발해 리테일·호텔·복합개발 분야로 성장한 대표적인 한인 기업이다. 플래노, 알렌, 루이스빌, 더우스 등지에서 수차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성공한 한인사업가, 미주에서 주목하는 부동산 개발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번 메트로 파크 레지던스 프로젝트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삼문그룹이 휴스턴 지역에 세우는 제2의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문대동 회장, “비전은 다음 세대에게로”
문대동 회장은 이번 착공을 통해 “이민 1세대의 신앙과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이제는 2세와 3세에게 비전을 넘기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과 성실, 그리고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삼문그룹의 사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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