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한인회장” 기대 속, 출마 여부는 고심 중
평통 2년간 40여회 활동, 지오디 김태우 공연 주역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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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차기 회장 후보를 물색하는 한인사회 안팎에서 김형선 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의 이름이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김형선 회장은 한인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평통 회장으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 회장은 재임 당시 2년간 40여회 활동을 펼치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각종 민간외교·평화 교류 사업을 주도하며, 차세대 참여 확대와 한인사회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써왔다.
코페, 지오디 김태우 무대 성사 주역
또한 휴스턴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코리안페스티벌(Korean Festival Houston)을 주최하는 KASH 회장으로도 활약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역할을 해왔다. 김회장은 현재 KASH 이사로 활동하며 한인 1.5세·2세 차세대들과의 교류와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2년 KASH 회장 재직 당시 주최한 코리안페스티벌에서는 GOD 보컬 김태우를 축제에 초청한 주역으로 코리안페스티벌 역대급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일하는 한인회장” 기대감 확산
추천인들의 공통된 견해는 김 회장이 ‘행정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것이다. 평통 회장 재임 당시 각종 강연회와 행사, 교류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잠을 줄여가며 뛰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행보가 “일하는 한인회장으로 적임자”라는 추천 이유로 이어지고 있다. 한 추천인은 “그동안의 성과와 리더십, 그리고 대외 협력 경험을 보면 한인회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며 “사업의 연속성과 조직의 혁신을 함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형선 회장 “아직 이르지만 고민 중”
다만 김형선 회장은 아직 출마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주변 추전 전까지 한인회장 출마를 지금 시점에 계획한 적은 없었는데, 주변에서 많은 추천과 조언을 주셔서 최근 고민하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통에서의 경험을 한인사회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평통에서 펼친 대표적인 사업인 한미동맹 강화 및 차세대 양성, 커뮤니티 네트워크 확대 등이 한인회에서도 연속성 있게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구상되면서 출마를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고, 출마에 대한 신중한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김회장은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한인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설 때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제35대 한인회장 선거는 11월 15일(토)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리며, 후보 등록은 10월 31일(금)까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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