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op 610 출근 시간 교통 체증 / 사진 캡처: abc13
휴스턴 교민들이 매일 느끼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 A&M 교통연구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휴스턴 운전자들은 연간 평균 77시간을 교통 정체 속에서 허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낭비되는 연료는 연간 약 23갤런에 달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운전자 1인당 연간 약 1,819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현재 휴스턴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편도 약 27분으로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돌며, 여기에 교통 체증이 더해지면 시간과 비용 부담이 빠르게 커진다. 연구에 참여한 선임 연구원 데이비드 슈랭크는 “연료비가 오를수록 운전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훨씬 빠르게 커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비 20마일짜리 차량으로 하루 20마일을 출퇴근할 경우, 연간 약 500갤런의 연료가 소비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1월 연구에서도 휴스턴 운전자들이 러시아워 정체로 인해 무려 3일 반 이상을 도로 위에서 낭비한 것으로 집계돼, 전년도보다 2시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대중교통 이용, 카풀, 출퇴근 시간대 분산 등을 권고하고 있으며, 중동발 기름값 급등이 지속되는 지금, 연료 절감 운전 습관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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