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있던 8억원대 슈퍼카의 곳곳이 동네 아이들의 장난으로 긁혔다면 차 주인은 어떤 기분일까요? 실제로 이런 일이 지난 5월 28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일어났습니다. 2일 중화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출장에서 돌아온 차주인 장씨는 6년 전 구매한 자신의 빨간 페라리 승용차의 곳곳이 긁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CCTV 영상 추적에서 그는 차 지붕 위로 기어 올라가 미끄럼을 타는 등 자신의 승용차를 동네 놀이터처럼 이용한 남자 어린이 4명의 모습을 확인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아이들의 부모에게 672만원(2만9천360위안)의 수리비를 요구했는데, 합의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부모들이 제시한 금액은 장씨의 수리비에 크게 못 미치는 114만원(5천위안)이었는데요. 장씨는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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