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vvy’ 교육 참가자 모집, 6주간 온라인 무료 교육
조앤 김 씨 “치매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길”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치매 가족 돌봄자들의 짐을 덜어주고 돌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과학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한인 교수연구팀에서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사회복지학과 장유리 교수 연구팀과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UTA) 사회복지학과 김연우 교수 연구팀은 현재 치매 환자를 돌보는 한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K-Savvy(Dementia Caregiver Education)’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사회에서 이미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검증된 ‘Savvy Caregiver Program’을 한인 정서와 문화에 맞게 재개발한 한국형 모델이다. 돌봄 과정에서 겪는 막연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6주간 한국어로 진행
이번 교육은 텍사스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성인 중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돌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6주간 매주 1회(75분)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한국어로 진행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 돌봄에 관한 전문 정보 제공 및 돌봄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조앤 김 ‘따뜻한 제보’
특히 이번 소식을 전해온 조앤 김(Joanne Kim) 씨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걷는 것과 같다”며, “평소 봉사 현장에서 만난 많은 분이 돌봄의 한계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마침 저명한 연구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인 사회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UTA 박사과정의 장소은 연구원은 “직접 방문하여 안내해 드려야 마땅하나 우선 이메일과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하다”며,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분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기술적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신청 및 문의
참가를 희망하는 동포는 웹사이트(https://sites.google.com/view/k-savvy/home)를 방문하거나 전용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전화(213-740-1725)나 이메일(ksavvyusc@gmail.com)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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