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명 이상 이용 예상, 터미널 E 새 단장 후 전면 가동 주목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휴스턴의 두 주요 공항이 올해 최대 여행 성수기를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공항 측은 오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IAH)과 윌리엄 P. 하비 공항(HOU)을 합쳐 13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메모리얼 데이는 미국 여름 여행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기점으로, 올해는 특히 혼잡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공항 관계자들은 5월 22일, 23일, 25일을 가장 붐비는 날로 예상하며, 주차 예약과 교통 체증, 이용 터미널 확인을 미리 챙길 것을 여행객들에게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이번 여름 주목할 만한 변화는 부시 공항 터미널 E의 재개장이다. 1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문을 다시 연 터미널 E는 업그레이드된 TSA 검색대, 새로운 수하물 처리 시스템, 그리고 국제 항공사를 위한 확장된 공간을 갖췄다.
교통편에도 변화가 생겼다. METRO 다운타운 다이렉트 노선이 신설돼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IAH와 HOU 두 공항 모두 직접 연결된다. 우버·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앱이나 공항 주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도 하나의 선택지가 된 것이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약 370만 명의 텍사스 주민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약 320만 명은 자동차를 이용할 전망이다. 특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2일(금) 오후 3시 전후부터 23일(토) 오전이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되어, 공항으로 향하는 한인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항 측은 주차 공간 부족에 대비해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fly2houston.com/parking)에서 온라인 주차 예약을 미리 해둘 것을 권장하며, 올해부터는 규정이 완화되어 도착 최소 2시간 전까지만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공항 이용 시 REAL ID 규정에 맞는 유효한 신분증 지참도 필수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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