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산스 시즌 기대감, UT·A&M·UH 대학 풋볼 개막전 승리
UH 경기장 관객 난입, 현장 경찰의 ‘올 시즌 최고의 태클’ 화제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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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풋볼개막 시즌을 맞아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진출의 뜨거운 순위 싸움과 본격적인 풋볼 개막이 맞물리며 스포츠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 절망적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극적인 반등부터 NFL 텍산스의 새 시즌 기대감, 그리고 텍산들이 열광하는 고교·대학 풋볼 소식까지 지역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절망에서 1위로’ 애스트로스
시즌 초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상황은 암울했다.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과 타선의 동반 침체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하위권까지 추락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무색해졌다”는 냉혹한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가을이 가까워질수록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빛을 발했다. 선발진의 안정과 베테랑-신예 조합의 타선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애스트로스 는 9일 현재 시즌 전적 74승 71패를 기록하며 승률 1위로 올라 AL 서부지구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대역전극을 써 내려갔다.
NFL 휴스턴 텍산스 정규시즌, 13일 개막전
야구의 열기 속에 NFL 휴스턴 텍산스(Texans)를 향한 동포사회의 관심도 뜨겁다.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텍산스는 오는 9월 13일(일) 낮 12시, 홈구장인 NRG 스타디움에서 버펄로 빌스(Buffalo Bills)를 상대로 정규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공수 양면에서 전력을 대폭 보강한 텍산스가 첫 경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 버펄로 빌스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올 시즌 AFC 남부지구 타이틀 방어를 넘어 슈퍼볼 도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휴스턴 전역이 풋볼의 열기로 가득하다.
대학 풋볼, UT·A&M·UH 개막전 승리
텍사스의 상징인 고교 풋볼(Friday Night Lights)과 NCAA 대학 풋볼도 일제히 개막전을 치르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지난 주말인 9월 5일(토) 열린 첫 경기에서 텍사스를 대표하는 주요 대학팀들이 일제히 압승을 거두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UT 오스틴(Longhorns)은 텍사스 스테이트를 상대로 59-7의 대승을 거두며 막강한 화력을 입증했다. 텍사스 A&M(Aggies) 역시 미주리 스테이트를 50-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탄탄한 전력을 뽐냈다. 휴스턴 대학(UH Cougars)은 오리건 스테이트와의 홈 개막전에서 33-20으로 기분 좋은 첫 승을 챙겼다.
미전역이 주목한 화제의 ‘경찰 태클’
특히, 이날 휴스턴 대학(UH) 홈경기에서는 해프닝이 벌어져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경기 도중 한 남성 관객이 통제를 뚫고 그라운드로 난입해 질주하자, 현장에 대기 중이던 휴스턴 경찰이 완벽한 폼과 강렬한 풋볼식 태클로 단숨에 제압해버리며 현지 스포츠 매체와 팬들은 이 장면에 대해 “올 시즌 대학 풋볼을 통틀어 단연 최고의 태클”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