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독립교육구(HISD)가 이번 봄 학기부터 학생 휴대폰 정책 위반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 반복 위반 학생은 최대 한 학기 동안 기기를 압수당할 수 있다.
단계별 강력한 처벌
학생들은 휴대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모든 개인 전자기기를 집에 두고 오거나 꺼진 상태로 가방에 보관해야 한다. 이 정책은 등교부터 하교까지 적용되며,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도 예외가 아니다. 위반 시 처벌은 다음과 같다. 1회 위반 시 방과 후 학부모가 찾아가고, 2회 위반 시 7일 압수, 3회 위반 시 14일 압수, 4회 위반 시 30일 압수된다. 5회 위반 학생은 징계 대안교육프로그램(DAEP) 캠퍼스에 10일간 배치된다. 대안학교에서도 위반할 경우 학기 말까지 휴대폰이 압수된다. 2회 위반부터 학부모는 ‘연장 기기 압수 동의서’에 서명해야 하며, 기기를 집에 보관할지 학교가 보관할지 선택할 수 있다.

학부모들 안전 우려 목소리
많은 학부모들이 비상 상황 시 자녀와 연락할 수 없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HISD 학부모 크리스틴 헐리는 “우리 주가 총기보다 아이들을 더 보호하기로 결정할 때까지, 우리 아이들은 항상 학교에서 나에게 즉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비상 상황 시 학생들이 가족에게 연락할 수 있을지는 불명확하지만, HISD는 ParentSquare를 통해 학부모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주법에 따른 조치
이번 조치는 텍사스 주법에 따른 것으로, 주 전역 5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등교부터 하교까지’ 휴대폰 금지가 적용되고 있다. HISD 교육 책임자 샌디 매시는 “교실이 학습에 집중하도록 하고 법을 준수하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라마 CISD, 케이티 ISD 등 주변 학군들도 유사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프렌즈우드 ISD는 YONDR 자기 잠금 파우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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