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27달러 39센트를 저축 계좌에 이체하면, 365일 후엔 약 1만 달러가 쌓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 저축 방식이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학은 단순합니다. 27달러 39센트에 365일을 곱하면 9,997달러 35센트, 27달러 40센트로 하면 1만 1달러가 됩니다. 큰 목돈처럼 느껴지는 1만 달러도 이렇게 하루치 소액으로 나누면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급여 주기에 따라 매주 192달러 31센트, 또는 매월 833달러 33센트씩 따로 모아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은 돈을 일반 저축 계좌에 넣어 두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현재 일반 저축 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0.40% 미만으로 목표 달성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고수익 저축 계좌(HYSA), 머니마켓 계좌, CD 등을 활용하면 복리 이자까지 받을 수 있어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은행 앱이나 온라인 뱅킹을 이용해 매일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급여일마다 해당 기간의 날수에 27달러 40센트를 곱한 금액을 한 번에 이체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27달러 39센트 법칙’ 외에도 다양한 저축 챌린지가 있습니다. ‘5달러 지폐 챌린지’는 5달러짜리 지폐가 생길 때마다 무조건 저축하는 방식이며, ’52주 챌린지’는 첫째 주 1달러부터 시작해 매주 1달러씩 늘려 연말엔 총 1,378달러를 모을 수 있습니다. ‘100 봉투 챌린지’는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를 붙인 봉투에 해당 금액을 넣어 100일 동안 목돈을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실업률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저축을 다시 우선순위에 두기 좋은 시기가 돌아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매일 커피 한 잔 값 정도를 아껴 저축 계좌로 옮기는 작은 습관이 1년 뒤 1만 달러라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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