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회장 후보·30대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
단독 출마 유력… 51명 추천, 공탁금 1만 달러 납부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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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젊은 리더십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0월 21일(월),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김형선 회장 후보와 박지성 수석부회장 후보가 공식 등록을 마쳤다. 두 사람의 평균 나이는 40세로, 휴스턴 한인회 역사상 가장 젊은 회장단이 입후보한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단독 출마 유력
이날 후보 등록 현장에는 유유리 및 정성철 선거관리위원이 참석해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추천서와 추천인 신원 확인을 꼼꼼히 검토했다. 정 위원은 “20명 추천이면 충분한데, 정성드려 51명의 추천서와 추천인 신분확인증, 한인회 회원 가입신청서까지 준비한 철저함에 선관위원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보자의 책임감 있는 입후보 준비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 위원은 “선관위원이지만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자면 젊은 세대가 봉사하겠다고 나선 것만으로도 반갑고 기쁘다”고 평가하며, 세대 교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탁금 1만 달러 납부
김 후보는 이날 $10,000 캐시어첵을 직접 제출하며 공탁금 납부를 완료했다. 또한 51명의 추천인이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 완료 후 신분증 원본은 파쇄할 예정”이라고 밝혀 개인정보 보호와 절차의 투명성을 재확인 했다.

김형선 후보, “세대를 잇는 회장단 될 것”
김형선 후보는 UT 어스틴에서 경영학 학사와 회계학 석사를 마치고, 공인회계사(CPA)로 활동 중이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제21기 회장을 비롯해 15기부터 21기까지 봉사해 왔으며, KASH 전 회장, Ascend Global Leaders 휴스턴 지부 회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네트워크와 행정 경험을 쌓았다. 김형선 후보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변화는 세대의 협력에서 시작된다. 경험과 열정이 조화를 이루는 회장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선 후보는 입후보를 결정한 지난주 주말 포함 강행군을 펼치며 400여명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다. 선관위에는 추천서와 함께 추천인 신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반드시 첨부 되야 하기 때문에 51명의 추천서만 집계됐다. 김후보는 “추천서를 받는 과정에서 한인회 회원등록을 동시에 진행해, 한인회 회원 명부를 확대 할 수 있었던 것도 의미 있는 일이었다. 한인회장이 된다면 한인회 회원 명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립을 통해 한인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한인회 회원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러닝메이트 30대 박지성
수석부회장 후보 박지성은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김형선 후보의 러닝메이트 박지성 후보의 출마는 한인회 역사상 최초의 30대 수석부회장 도전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유유리 선거위원도 “젊은 세대가 한인회를 새롭게 만들어 갈 희망의 신호”라고 전했다.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
이번 후보 등록으로 제35대 휴스턴 한인회 선거는 단독 출마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공탁금 납부와 추천서 접수 등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경선 없는 역대 최연소 회장단 출범”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향후 일정에 따라 후보자 인준과 공식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관위에서는 경선이 진행 될 경우 11월 15일 한인회관에서 선거가 치러지고, 단독 후보일 경우 인준에 대한 총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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