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로 헬스케어 가장 높은 증가 예상
에너지업계 인력 감축 구조조정 불가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상공회(GHP)는 2020년에 휴스턴 지역에 약 4만2천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휴스턴의 이러한 신규 일자리 증가는 미국 경제의 성장 및 글로벌 무역에 연관되는 인구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예상했다.
헬스케어, 공공기관, 푸드 서비스, 건축과 행정 서비스 분야는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과학 및 기술 전문서비스, 운송, 창고업 등도 성장하고 그밖에 교육, 재정, 보험과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분야의 성장도 함께 전망했다. 그러나 제조업과 도매업은 소폭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텍사스 워크포스 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는 2019년에는 10월 말까지 휴스턴에 총 8만 4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전체 10만 8천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전망했다가 나중에 7만 3천300개 일자리 창출로 조정하기도 했다.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은 3분기에 2.1% 증가했다. 지난 1년여 간 약 2% 성장하면서 경제학자들의 기대치를 훨씬 능가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고용현황도 10월 현재 12만8천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는데 제너럴모터스에 대한 자동차근로자들의 연대파업이 아니면 더 컸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글로벌 경제상황 역시 1년 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OECD는 2020년 세계 경제가 2.9%를 약간 상회하여 약 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의 에너지 관련분야는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탐사는 축소된다는 전망과 함께 이에 따른 인력 감축도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 유가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많은 기업들의 자금 압박에 따른 파산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가 2017년에 중단된 구조조정이 2020년에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탐사 및 생산, 유전서비스 관련분야는 내년에 약 4천개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업계,
2019년 기록적인 해
반면에 헬스케어 분야는 가장 고용이 활발한 직종이 될 것이다.
2020년에는 인구 증가와 직업 및 소득증가, 높은 출산율, 고령화 및 기대수명의 연장, 그리고 만성질환의 증가 등 여러요인들이 헬스케어 부문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증가하게 한다는 전망이다. 여기에는 건강보험을 갖고 있는 휴스턴 주민들이 늘어난 것도 한 요인이 되었다.
아직 의료보험회사나 연방정부의 비용 절감 압력 등이 있고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케어의 폐기를 고집하고 있어 다소 변수는 있지만, 그래도 인구와 고용증가는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업종은 휴스턴의 가장 높은 일자리 증가 분야로 꼽혔다.
한편 2019년 휴스턴은 주택 매매에 있어 기록적인 해가 되었다는 보도다.
지난 11월에 발표한 휴스턴부동산협회(HAR)에 의하면 지난 5개월 동안 주택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달 휴스턴 전역에 총 6천 395채의 단독주택이 판매되었는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주택은 약 25만 불~50만 불 규모의 주택 수요가 가장 많았는데, 이러한 가격대의 주택 판매는 2018년 11월에 비해 12.5% 증가한 것이다.
휴스턴 상공회의 가장 최근 보고서에도 휴스턴 부동산 시장은 지난 11개월 중 9개월 동안 주택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수차례 기록을 갱신했다고 했다. 상공회의 휴스턴 경제 하일라이트 보고서에도 휴스턴 지역의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2019년 11월 까지 약 1년 동안 총 10만 1천492채를 팔았다.
2020년에도 휴스턴에서 부동산 업계는 계속 번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공회는 내년 초 부동산 경제 활동과 고용 증가를 예상했다. 또한 메트로 휴스턴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에 약 1천2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봤다.
향후 10년 동안 1만3천8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휴스턴 부동산업계는 꾸준히 성장한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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