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신경정신과 의사 데이비드 훅(David H. Find) 박사가 신경과민증에 걸린 환자 1,000명과 건강한사람 1,000명을 비교해서 성격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신경과민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교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남을 비판하기 좋아하는 날카로운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들은 남을 비판할 줄 모르는 온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대개 열등감, 불행감, 불안감, 우울감에 잘 빠집니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병들기 쉽습니다. 마음에 병이 들고 육신의 병도 듭니다. 반면 겸손한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마음에 평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신도 건강합니다. 혹시 병들었다해도 회복이 빠르다고합니다. 우리는 예수께 온유도 배우고 겸손도 배워야 합니다.
겸손이 무엇일까요?
1) 자기를 높이지 말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2) 자기를 낮추지 말고 상대방을 높이십시오. 우리는 낮추기가 매우 힘든 사람입니다. 인간은 자기를 높이려고 애를 씁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금단의 과일을 먹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먹음직 해 보이고, 보암직 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이유는,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창조된 피조물이 하나님 같이 된다는 말에 현혹됩니다. 천사장 루시퍼가 하나님 자리를 노렸습니다. 천사가 왜 하나님이 되려고 합니까? 교만이지요. 겸손은 다른 사람을 높혀 주는 것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높혀 주기보다는 자기가 높아지려고 하며 모든 사람을 비판하는데 열을 올립니다.
게를 바구니에 담아 놓으면 한 마리도 바구니를 넘지 못한다고 합니다. 게가 바구니를 타고 올라가려고 하면 누군지 모르지만 금새 와서 끌어 내립니다. 그래서 한 마리도 바구니를 넘지 못합니다. 사람들의 모습이 그래요. 누가 나보다 나아보이면 끌어 내립니다. 잘난 꼴을 못 봅니다. 왜?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해서 그렇습니다. 자기를 낮추고 겸손해 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높여 주면 됩니다.
예수님의 모습(빌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6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절) 하나님을 높이시고, 백성들을 구원하는 하시려고,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런 모습이 겸손한 모습입니다.
낙타의 하루
낙타는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립니다.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주는 짐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알기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고 겸손히 자신을 낮추어 짐을 실어 주기를 기다립니다. 내가 바로 낙타요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형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우리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 우리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우리는 낙타에게서 배웁니다. 낙타의 겸손한 모습을 말입니다.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잠언 3:34)
●가나안 여인에 주신 은혜(마15:21-28)
이방 사람 가나안 여인이 귀신들린 딸의 고침을 위해서 예수님께 나아 옵니다. “다윗의 자손이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주십시오. 내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습니다” 예수님은 들은 척도 아니하시고 가던 길을 가십니다. 함께 동행하던 제자들이 하도 딱해서 예수님에게 고합니다. “저 뒤에서 소리를 지르는 여인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 여자가 말하시를 “주님, 맞습니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철저하게 무시 당하고, 없신여김을 받고, 개 취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히 예수님에게 딸의 건강을 위해서 부탁합니다. 겸손한 믿음을 보시고 칭찬하시면서 딸를 괴롭히는 귀신을 내 쫓아 줍니다. 딸의 병을 치료 받게 된 것은 “겸손한 믿음” 때문입니다.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2:4) 겸손하면 재물과 영광도 얻습니다. 겸손하면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시 10:17) 겸손하면 재앙이 물러갑니다.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손함을 보신 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저희가 스스로 겸손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대강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역대하 12:7)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시 22:26) 겸손하면 풍부하고 풍성해 집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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