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체전 휴스턴 선수단 수장 역할 기대
유치 실패에 휴스턴한인회 엄브렐러 역할 아쉬워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2일 휴스턴 체육회 유유리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일정 및 공고 계획을 알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유유리 체육회장, 김성섭 수석부회장, 사무엘강 사무총장, 최종우 전 체육회장이 자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유리 체육회장은 차기 체육회장 선출 현안에 대해 이달 안 선관위를 구성하고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낸 후 11월 말, 늦어도 12월 신임 회장이 취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성섭 수석부회장은 “유유리 회장께서 2년 임기를 넘어 지금까지 체육회장으로 봉사했다. 아시다시피 올초 미주체전 휴스턴 개최 가능성으로 개최지가 확정 되기 전까지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 지난달 달라스로 개최지가 확정 된 만큼, 이제는 차기 회장을 선출해 내년 있을 달라스 미주체전 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때이다”라고 설명했다.
휴스턴 체육회는 우선 전직 체육회장들을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휴스턴 체육회는 수석부회장이 차기 휴스턴 체육회장을 맡아왔지만, 현 체육회 관계자들은 보다 젊고 봉사심 투철한 인물이 차기 체육회장 직을 맡아 이끌어 주길 바라고 있다. 이번 후보자 등록 공고를 통해 체육회를 이끌 인재가 나타나 주길 바라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 개최 배경도 공고 예정을 미리 알려 고민하고 있는 후보가 있다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기도 하다.
한편, 달라스 미주체전 개최 확정에 대해 유유리 체육회장은 “아쉬움도 있지만, 오히려 다른 도시가 아닌 텍사스기 때문에 우리가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고, 좋은 성적도 기대 할 수 있다. 차기 회장이 내년 달라스 체전 휴스턴 선수단의 수장이 되어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우 전 체육회장은 “휴스턴에서 개최하지 못하게 된점은 매우 아쉽다. 우리가 유치에 실패하고 달라스가 개최하게 된 것 요인 중 하나는 한인회의 역할의 차이 때문이라 생각 된다. 휴스턴 한인회는 개최를 반대했고, 달라스 한인회는 개최를 적극 도왔다. 냉정히 말하면 달라스는 한인회가 모든 한인단체들의 엄브렐러 역할을 해주고 있어 행사 등을 준비함에 있어 결속력이 강한 것으로 보였다. 휴스턴 한인사회 입장에서는 개최 실패가 아쉬운 대목이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휴스턴 한인사회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더욱 단합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한인회가 그(엄브렐러) 역할을 더욱 제대로 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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