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돌밭 같은 마음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13:5-6)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0-21)
말씀을 듣지만 깊이가 없습니다. 싹이 나서 자라지 못하고 말라 버립니다. 말씀을 감정으로 받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하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지식으로 받아 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공부를 하고 제자훈련을 받지만 좋은 열매가 없는 것은 성경을 지식으로 배우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신학교를 졸업한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불신자도 많습니다.
도덕적으로 받아 들입니다. 선하게 살고, 희생, 봉사하며 살고자 합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 말씀에 감동 받아서 일평생 봉사하며 삽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하나님은 없습니다. 성경에 좋은 말씀이 많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살인하지 말라 등등 얼마 좋은 말씀이 많습니까? 일시적으로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 하지만 돌아서면 또 잊어버립니다.
뿌리가 없어서 잠시 견디다가 환란이나 핍박이 오면 쉽게 넘어 집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제일 많이 은혜도 받고, 눈물도 흘리고 아멘도 잘하는데, 열매가 없습니다. 길가의 마음의 적이 사탄이라면 돌밭 마음의 적은 육신입니다. 세상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황란도 이기고 핍박도 이겼습니다. 그래서 그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도 전해진 것입니다.
3. 가시떨기 같은 마음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7절) “가시 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22절)
흙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옥토와 잡초가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실조로 죽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세상의 염려 근심 걱정이 많습니다. 과거의 습관이 발목을 잡습니다. 세상의 염려. 그 염려가 기운을 막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염려란, 분열이란 말입니다. 세상의 일로 마음이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무언가 한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가는데 방해가 있다는 말입니다. 한가지의 목적 그것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염려 때문에 열매가 없습니다.
재리의 유혹 때문에 말씀이 막혀 버립니다. 말씀을 듣고 결심을 하다가도 재물만 생각하면 모두 다 포기하고 맙니다. 부자 청년 (마 19:16-30, 막 10:17-22, 눅 18:18-30). 예수님에게서 영생을 얻기를 원했으나, 오히려 가진 재물을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재물 때문에 예수님을 떠나갑니다. “재물이 많은 고로 심히 근심하여 가니라” 대부분의 성도들의 표정은 이렇습니다. 어떤 설교를 해도 다 은혜를 받고 아멘을 하다가도 헌금설교를 하면 아멘은 줄어들고 안색이 변합니다.
물질에서 해방되지 못하면 믿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열매가 없습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있는지 땅에 있는지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열매있는 신앙인의 모습은 물질에서 해방입니다.
4. 열매 맺는 믿음 : 옥토 같은 마음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100배 혹 60배 혹 30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8절) “좋은 땅에 뿌리었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 하여 혹 100배 혹 60배 혹 30배가 되느니라” (28절)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순수한 마음입니다. 의심 없는 마음입니다. 성령의 감동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전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진실로 아멘 합니다.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믿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아들을 바치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약 2:23)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열매 맺는 믿음입니다. 열매가 있습니다. 이것이 참 성도입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을 첫째는 잘 듣는 것입니다. 듣는 것이 먼저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이 칭찬을 들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다고 했습니다. (살전 2:13)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에게 가르쳐 준 말씀 듣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주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사무엘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비결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세 번씩이나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지 못한 사무엘에게 가르쳐 준 엘리 제사장의 말씀입니다.
깨닫는 자니, 이해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받으면서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입니다. “너희를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요 14:26)
열매 맺는 자니, 100배, 60배. 30배. 사탄이 말씀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환란도 핍박도 이깁니다. 세상의 염려나 재리의 유혹도 이깁니다. 그래서 열매를 맺습니다. 길가도 아니요. 돌밭도 아니요. 가시떨기도 아니요. 좋은 땅이 되어서 열매 맺는 삶이 되시기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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