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미주위원회 ‘탄핵에 대한 성명서’ 발표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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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 된 후 미주 한인사회와 휴스턴에서도 시국성명서 및 성명서가 곳곳에서 발표 되고 있다. 휴스턴대학교 한인교직원 및 한인학생은 12월 16일 ‘12.3 계엄사태와 윤석열 탄핵 관련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휴스턴대학교 시국성명서를 발표한 황현석 조교수는 2016년에도 A&M 대학교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성명서를 발표했던 인물이다.
휴스턴대학교 학인교직원 및 학생 11명은 시국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는 유린 되어 윤석열에게 더이상 대통령직을 맡길 수 없기 때문에 윤석열은 탄핵되어야 한다. 포고령 1호를 통해 국회와 입법부의 기능을 무력화를 시도한 것은 반 헌법적 행위이다. 군인과 경찰력으로 입법부를 장악하려 한 행위만으로도 탄핵의 필요조건을 충족시킨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는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 월 항쟁과 같은 희생으로 결실을 맺은 고귀한 가치이다. 한때, 전두환을비롯한 내란죄 공범들에 의해, 민주주의가 짓밟혔으나,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1987년 6 월 항쟁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왔다. 우리는 피와 희생으로 세워진 조국을 사랑하기에 작금의 사태에 대해 슬퍼하고, 노여워하며, 분노한다. 더욱이, 우리 세대는 위대한 유산을 남겨주진 못해도, 선배 세대가 이룩한 민주주의를 온전히 후배 세대에게 남겨줄 의무가 있다. 우리는 부끄러운 세대가 되지 않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지성이 되고자 함께 행동한다’고 발표 했다. 시국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11명은 강철민, 구본훈, 박윤정, 신다은, 이은정, 전미경, 정재희, 최진앵, 황현석, Eunkyung Back, Beom Chan Lee 이다.
김대중재단 미주위원회 회원들도 12월 14일 탄핵 소추안 가결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김대중 재단 미주위원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플러스면 11페이지)에는 무도한 계엄 선포에 대한민국 국민과 의회가 빠른 시일 내에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놀라운 저력에 200만 미주동포들이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는 내용과 함께 이번 탄핵을 계기로 서로 죽이는 상극의 정치에서 서로 살리는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한글과 영문으로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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