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꼭 길어야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몇 마디 툭 건네는 말에도 지혜가 담기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말이 있다.
남과 나누는 글을 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짧고 쉬운 단상으로 독자들과 지혜를 나누고 싶다.
무거운 이야기보다 쉽고 재미있고 그 속에 지혜가 담긴 짧은 글을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
나도 밤나무
진짜 밤나무가 있고 ‘너도 밤나무’가 있다
‘나도 밤나무’도 있는데 비슷하지만 열매가 다 다르다
우리는 각자의 모습대로 맺어야 할 삶의 열매가 있다
* 너도 밤나무 라는 나무가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나도 밤나무 라는 나무도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왜 다른 이름을 부치지 않고 재미있게 너도 나도를 붙였을까
밤나무과에 속하지만 각자 나무 모습도 다르고 열매도 다른 것을 보고
우리도 각자의 모습대로 열매를 맺어야 하는
삶의 무게를 느끼게 되었다.
버림받지 않고 썩지 않는 실한 열매를…
조의석 목사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담임목사, 수필가.
저서: 수필집 <별에게 묻는다> (2021)
수필집 <블루보넷 향기> (2010)
시 집 <거듭남> (1991)
전화: 832-212-3339
이메일: Ischo6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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