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5:22)고 하셨다.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월권행위(越權行爲)이다.
판단은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이다.
남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판하여 이웃에게 마음의 고통과 모욕감과 상처를 주는 간접 살인이다.
예수님은 간접살인에 대하여 심각한 경고를 하셨다.
형제에 대하여 “라가” 곧 바보 천치라고 인격모독을 하는 자는 체포당하게 된다고 하셨다.
요즘 말로 “Sin of Insultation”(모욕죄) 혹은 “Sin of Defamation”(명예훼손 죄) 혹은 “Sin of Slader”(중상모략죄)에 해당한다.
피해자가 고소하면 경찰에 의해서 체포 당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형제에 대하여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간다고 하셨다.
억울하게 남을 “저주하는 죄”는 지옥불에 던져 질만큼 큰 죄악에 해당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평소에 그런 일들을 주저 없이 하지 않았는가?
왜 그런 일들에 대하여 이처럼 무서운 경고를 하실까?
그런 일들은 모두 간접살인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심리적 고통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고 개인의 명예를 무너뜨려 인격살인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두려워서 모든 사람들을 무조건 관용하고 악인들의 행위를 내버려 두고 맹목적으로 대할까 봐 우려하셨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분별하도록 적합한 교훈을 주셨다.
비판해야 할 대상이 있고 판단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무조건 비판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예수님은 비판해야 할 대상은 세상에 있는 개와 돼지 같은 사람들이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라”,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마7:6)고 하셨다.
개와 돼지는 좋은 것을 좋을 줄 모르고 선악을 분별하지 못한 사람들을 비유한다.
거룩한 것은 복음이고 진주는 하나님 나라를 말한다.
모두 선한 것들이다.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선한 것에 조심해야 한다.
분별없이 아무에게나 사랑을 베푼다고 과연 가치가 있을까?
시대가 악할수록 선한 일에도 조심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우리가 주 앞에서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고후8:21)이라고 했다.
선행에 조심해야 한다.
왜?
이 세상에는 좋은 걸 좋은 줄 모르고 귀한 걸 귀한 것으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용서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누구를 하루에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는가?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마17:3-4)
믿음의 형제자매가 용서를 빌고 회개하거든 “일곱번씩 일흔 번씩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다.
아무에게나 그렇게 하라고 하셨는가?
“회개하고 용서를 빌거든” 용서하라고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든 일에 제한을 두셨다.
비록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지만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사람이 있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도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흔히 겪게 되는 두 종류의 인간들에게 대해서 언급하신다.
개와 돼지 같은 사람들이다.
좋은 것이든 선한 일이든 그런 사람들에게는 조심해야 하다.
왜?
선하고 귀한 것을 짓밟고 도리어 상해를 입혀 선을 악으로 갚기 때문이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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