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1천만 달러로 대폭 확충, 자선 역량 강화 ‘주목’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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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재단(Koh Sun Foundation)이 2025년도 보조금 수혜 단체를 발표하며 지역사회와 지구촌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재단 측은 8일, 올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치는 비영리단체들에게 총 3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재단의 기금 확충이다. 고선재단은 장기적인 자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운영 기금을 기존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대폭 확충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도주의, 교육, 보건 중심의 이니셔티브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지원 단체로는 ‘코리안 아메리칸 재단(KAF)’이 이름을 올렸다. KAF는 지역 비영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인 커뮤니티 내 자선 활동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재단은 ▲코리안 아메리칸 패밀리 서비스 ▲LA 지역 푸드뱅크 ▲시더스-사이나이 암 연구 센터 ▲샬롬 장애인 선교회 ▲한인노인센터 ▲UCLA 소아 신경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홈리스 구호, 기아 해결, 장애인 서비스, 청소년 개발 및 의료 접근성 확대 등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고선재단은 2004년 뱅크오브호프 고석화 명예회장(스티븐 코)과 고(故) 고정욱 여사가 설립했다. 지난 20여 년간 ‘필요한 사람을 돕는다’는 신념 아래 한인사회는 물론 개발도상국의 소외 계층을 돕는 데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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