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정기총회서 “2029년 휴스턴 미주체전 유치 의사 밝혀”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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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억 휴스턴체육회장이 지난 21일(토) LA 옥스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22대 재미국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신임 대의원으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이로써 윤 회장은 재미국대한체육회 산하 정식 지회장으로서의 자격을 승인받게 됐다.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윤 회장 체제의 휴스턴 체육회는 이번 인준을 동력 삼아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종목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9년 미주체전 휴스턴 유치 희망
특히, 이날 윤찬억 회장은 총회에 모인 미주 체육인들 앞에서 ‘2029년 미주체전 휴스턴 유치’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2025년 미주체전이 달라스에서 열렸던 만큼 2027년 대회를 연속해서 텍사스로 가져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체육계 관계자들의 여론이 있는 상황에서 이미 2027년 미주체전 개최지는 애틀랜타 또는 LA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최보다 잘하는 것이 더 중요
윤 회장도 “체전을 유치하고 개최하는 것 자체도 의미가 크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대회를 ‘잘’ 치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9년 개최 의사를 전했다. 올해 취임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있는 만큼, 섣불리 대회 유치에 뛰어들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예산 확보, 경기장 인프라 점검, 자원봉사자 확충 등 내부 결속을 다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세대 통합 마라톤 성황, 현장 밀착 행보
한편, 윤 회장은 올해 취임 직후부터 발로 뛰는 현장 밀착 행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체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휴스턴 첫 한인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에 숨어있던 ‘뉴페이스’들을 대거 등장시키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밖에도 각 종목별 경기 현장 및 관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차세대 한인 체육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충전을 위한 ‘시니어 체육대회’ 개최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장 피클볼 대회와 낚시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소프트볼 대회까지 앞두고 있어 차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생활 체육의 붐이 휴스턴에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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