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철 부회장 “매년 변함없는 후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
미술반 어르신 작품 전시부터 다채로운 공연까지 풍성

By 동자강기자
info@kjhou.com
지난 5월 30일(토) 오후 6시, 휴스턴 한인 노인회(회장 전관호)가 주최한 ‘2026년 휴스턴 한인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가 동포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은 준비된 150석이 가득 차 보조 의자까지 동원될 정도로 회관을 가득 채웠고, 한인사회의 어르신 공경과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김운배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정혁철 노인회 부회장의 환영 및 감사 인사로 문을 열었다. 정혁철 부회장은 노인회를 대표해 “매년 휴스턴 동포사회의 아낌없는 후원과 협조 덕분에 노인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엠코의 김세환 사장님과 故 임병주 회장의 가족들이 고인의 뜻을 이어 더욱 큰 후원을 보내주어 기금이 풍성하게 모아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와 김형선 한인회장도 단상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이경은 총영사는 “어르신들이야말로 재외동포사회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 주시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어 주셨다”며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공관 차원에서도 노인회를 돕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선 한인회장은 나사(NASA) 인근 휴스턴대학교 클리어레이크에서 열린 행사 일정을 소화하는 바쁜 와중에도 후원의 밤에 직접 들러 어르신들을 챙기는 각별한 성의를 보였다.
여흥과 감동의 미술 전시회

▲ 노인회 미술반 회원과 작품 사진
2부 여흥 순서에서는 어르신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연화 회원의 장단에 맞춘 유명순 회원의 우아한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김영란 선교사가 지도한 늘푸른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행사장에 울려 퍼졌다. 채종매 강사가 이끄는 우쿠렐레 연주, 앤돈(Ann Dorn) 강사가 지도한 흥겨운 라인댄스, 그리고 이연화·최정의 회원의 고풍스러운 한국 무용 공연도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김수동 목사의 식사 기도를 끝으로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만찬을 나누며 교제를 이어갔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노인회 미술반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큰 관심을 모았다. 레전드옥(Legend Oak)의 안리자 매니저는 전시를 둘러보며 “1년간 노인회 미술반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 매니저는 “미술반 활동이 치매 예방은 물론 인지 능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작품 활동에 찬사를 전했다.
후원 릴레이, 동포사회의 지속 관심 필요
휴스턴 한인 노인회 후원의 밤은 매년 동포사회의 온정이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2022년 행사에서는 36,000달러가 모금되었고, 2023년에는 행사 당일에만 28,450달러가 모여 한 해 총 74,841달러라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후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노인회 측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집계된 작년 후원금은 총 70,505달러에 달하며, 올해 역시 예년 수준의 따뜻한 후원금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기점으로 연간 휴스턴 한인 동포들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노인회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추가 후원을 당부했다.



![[영상]이 대통령 "개헌 위해 필요하면 임기 단축 수용" 6 [영상]이 대통령 “개헌 위해 필요하면 임기 단축 수용”](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8/video-0815-360x180.jpg)





![[영상]이 대통령 "개헌 위해 필요하면 임기 단축 수용" 12 [영상]이 대통령 “개헌 위해 필요하면 임기 단축 수용”](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8/video-081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