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잼(Monster Jam) 행사줄 NRG 스타디움 천장 폭우 쏟아지고 있다. 출처:KHOU 11 뉴스 캡처
지난 14일 토요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몬스터 잼(Monster Jam)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심각한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영상에는 천장 여러 곳에서 빗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담겼으며, 행사는 중단 없이 계속 진행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해리스 카운티 스포츠 컨벤션 공사(HCSCC)에 따르면, NRG 스타디움은 현재 지붕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극한 날씨에 더욱 취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기상학자 제프 린드너에 따르면, 당시 NRG 파크 지역은 시속 약 48마일(약 77km)의 직선풍과 10분 동안 0.40인치(약 1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사고는 허리케인 베릴(Hurricane Beryl)이 스타디움 지붕 패널 2개를 뜯어낸 지 약 1년 반 만에 발생한 것이다. 토요일 폭풍이 새로운 피해를 유발했는지, 아니면 기존 취약점이 노출된 것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HCSCC는 성명을 통해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며, NRG 파크에서 안전하고 일류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NRG 스타디움 지붕 교체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계속될 것이며, 휴스턴 로데오와 FIFA 월드컵 경기를 포함한 모든 예정된 행사들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FIFA 월드컵과 휴스턴 로데오 같은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경기장의 준비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HCSCC는 “정상적인 조건에서 NRG 스타디움은 구조적으로 안전하지만, 현재 활발한 지붕 교체 공사 단계에 있어 극한 날씨에 일시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모든 손님과 참가자,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 대응했다고 전했다.
일요일 아침, 작업팀이 NRG 스타디움 지붕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지붕 교체 작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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